경기도교육감 후보들 공약 제시…학력 향상·독서 정책

고륜형 기자 2026. 4. 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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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미달 61%해소, SPR 일환 독서교육
▲ 임태희 예비후보(왼쪽), 안민석 예비후보. /사진제공=본인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 운동을 본격화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AI 맞춤형 교육 및 종합학습관리 시스템 발전을 제1호 공약으로 공표했다.

임 후보는 재임 기간 중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10명 중 6명을 구제한 성과를 앞세웠다. 현재 경기도 내 초·중학교 2050곳 중 87.66%에 달하는 1797개교가 '두드림학교'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시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2025년 10월 31일 기준, 도내 학생 97만 9994명과 교사 9만 4815명이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하고 있다는 구체적 지표를 근거로 들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도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공지능 시대의 문해력 확보를 위한 '다독다독 경기독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정책은 안 후보가 내세운 'SPR(1인 1스포츠, 1악기, 독서)' 기조의 일환이다. 초·중·고교 과정에서 총 100권 이상의 도서를 탐독하되, 이를 교과 과정과 연계해 자발적인 실용 독서로 이끄는 것이 골자다. 안 후보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독서이력제'를 도입하고, e-book 트랙 병행 및 AI 플랫폼 진로이력제와의 연계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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