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4시] 비브리오패혈증균, 한 달 이상 빨리왔다

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2026. 4.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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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연안의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7일 인천 연안의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의 활동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인천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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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 바닷물서 올해 첫 검출…고위험 간질환·당뇨병 환자 치명률 50% 달해

(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인천지역 연안의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7일 인천 연안의 해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6월2일에 검출됐던 것을 감안하면 활동시기가 한 달 이상 빨라졌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저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가는 봄철에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이 때 조개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에 해수가 닿으면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이나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위험 간 질환이나 당뇨병 환자 등은 감염 시 치명률이 약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개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5℃ 이하에서 보관하고 85℃ 이상으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상처난 피부는 바닷물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도마나 칼 등 조리기구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한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의 활동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다"며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 전경 Ⓒ시사저널 구자익

◇ 해경, 연안안전지킴이 194명 현장 배치

주민들이 직접 연안사고 예방에 나서는 '연안안전지킴이'가 전국의 위험구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해양경찰청은 다음달 2일부터 연안안전지킴이 194명이 전국의 연안 위험구역에서 본격적인 순찰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행락객이 몰리는 10월까지 전국의 연안 위험구역 194곳에 2인 1조로 배치된다. 

이들은 사고예방 순찰과 안전 계도, 인명구조함 등 안전 시설물 점검,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 신고, 구조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해경에 따르면, 2021~2025년에 투입된 연안안전지킴이 930명은 60명을 구호하고 약 61만명에 대한 안전계도를 실시하는 등 사고예방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해경은 올해 연안안전지킴이에 대한 처우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 57시간 이던 월 활동시간을 80시간으로 늘렸다. 이에 월 임금도 약 57만원에서 118만 원 수준으로 올랐다. 보험도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했다. 

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연안안전지킴이 배치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감소해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연안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천 개별공시지가 1.41% 상승

올해 인천지역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1.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구·군별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서구가 1.9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평구(1.68%), 동구(1.58%), 미추홀구(1.39%) 순으로 집계됐다.

계양구는 0.90%로 상승폭이 가장 낮았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의 금강제화빌딩 부지로 나타났다. 지가는 1㎡당 1,49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36% 올랐다. 

인천의 전체 공시지가 규모는 총 381조원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서구가 85조원으로 가장 컸고, 옹진군이 4조원으로 가장 적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나 토지 소재지 구·군 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온라인이나 서면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는 '인천광역시 아이맵'을 통해 용도지역과 도로 접면 등 가격 결정 요인을 시각화해 공개하고 있다.

서정하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산정을 위해 노력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확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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