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전 감독 “감독직 소문 사실 아냐…능력은 보여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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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1월, 고양 소노 감독 재임 시절 소속 선수 폭행으로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받았던 김승기(54) 전 감독이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 소명을 마치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
김승기 전 감독은 오늘(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제31기 제13차 재정위원회에 출석했다.
김 전 감독은 일각에서 제기된 부임설에 대해선 선을 그으면서도, 징계가 정리된 후에는 코트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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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1월, 고양 소노 감독 재임 시절 소속 선수 폭행으로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받았던 김승기(54) 전 감독이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 소명을 마치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
김승기 전 감독은 오늘(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제31기 제13차 재정위원회에 출석했다.
법률대리인과 함께 재심에 참석해 1시간 30분가량 소명을 마친 김 전 감독은 취재진에게 "1년 5개월 전에 하지 못했던 말들을 다 했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일각에서 제기된 부임설에 대해선 선을 그으면서도, 징계가 정리된 후에는 코트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래는 김승기 감독과 취재진의 일문일답.
Q. 재정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소명한 부분?
A. 1년 5개월 전 사건 발생 당시 하지 못했던 말들을 오늘 다 소명했다.
Q.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A. 부풀려진 것보다도, 오해가 좀 있었던 거 같고 그런 부분들을 많은 대화로 풀었다.
Q. '자격정지 2년' 징계가 과하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A.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재정위원회 결과로 보면 될 거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Q. 피해 선수와의 소통도 이뤄졌나? '오해'라는 표현의 의미는?
A. 그런 측면의 오해가 아니고, 내용상 잘못된 부분들이 있다는 뜻이다. 정확하게 오늘 다 말씀을 드렸으니까 결과를 기다리는 게 나을 거 같다.
Q. 언제 재심을 결심했나?
A. 징계의 반(1년)이 지나면 재심 요청을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 몰랐었다.
Q. 코트 복귀를 염두에 둔 건가?
A. 절대 그런 거 없다. 연락도 하나도 안 왔다. 소문만 너무 무성하다. 소문으로 다 아시는…. 그런 거 전혀 없다.
Q. 복귀에 대한 본인의 의사는?
A. 감독, 코치 생활을 거의 20년을 했기 때문에 솔직히 하고 싶다. 빨리 좋은 결과가 나와서 제가 갖고 있는 능력을 조금이나마 좀 더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는 거 같아서 복귀를 하고 싶다.
A. 반성도 많이 하고, 아마추어 대회도 많이 보러 다니고, 나를 되돌아보는 기간이었다. 지금까지 20년 동안 쉴 새 없이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잘못했던 부분들을 반성하게 됐다. 저로 하여금 모든 분이 이런 일이 절대 다시 일어나지 않고, 소통을 잘해서 좋은 팀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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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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