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5년차 미만 공무원 전면에…'혁신 체인저' 가동

김승한 기자 2026. 4. 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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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공직 경력 5년 미만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추진단 '혁신 체인저'를 구성하고 정책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혁신 체인저는 현장 실무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조직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행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꾸려진 조직이다. 특히 보여주기식 활동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은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개선하는 내부 혁신안을 마련하는 한편, 인구 구조 변화와 AI 전환 등 복합적인 미래 과제에 대해 젊은 시각에서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세대와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장·차관에게 직접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도 맡는다.

이번 정책 아이디어톤에서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과 청년 공무원들이 브라운백 미팅 방식으로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층의 사회 진입 초기 위험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안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김 차관은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경청하고,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정책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향후 혁신 체인저가 제안한 우수 과제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성과를 낸 구성원에게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혁신 동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 차관은 "젊은 공무원의 창의성과 열정이 조직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AI 시대에 걸맞은 실용적 정책 발굴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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