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강북 모텔 살인’ 김소영 추가 기소

한영원 기자 2026. 4. 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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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모텔 연쇄살인 김소영/인스타그램·서울북부지검

‘강북 모텔 살인범’ 김소영(20)이 추가 범행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서울 강북 지역에서 남성들을 연쇄 살인한 김소영에 대해 특수상해·마약류관리법 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피해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향정신성 의약품을 탄 술이나 숙취 해소제를 마시도록 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에 김소영은 지난달 10일 살인·특수상해·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됐는데,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같은 수법으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던 추가 피해자 3명을 확인했다. 이로 피해자는 기존 3명에서 총 6명으로 늘었다.

한편 현재 김소영은 앞서 구속 기소된 사건으로 서울북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첫 공판에선 “살인의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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