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490명 선발… 충청권 118명으로 최다

이태희 기자 2026. 4. 30.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제정·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DB

의사 면허 취득 후 10년간 의무복무 지역에서 근무하는 지역의사의 2027학년도 선발 전형 정원이 확정됐다. 충청권에선 총 118명의 지역의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에 따른 시행령·규칙에 이어 정원 등 지역의사제 운영에 필요한 세부 기준을 담은 지역의사 선발 전형·지원·의무복무 등 고시 3종을 제정·발령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의사제는 수도권과 지방 간 의료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도 필수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7학년도 입시부터 적용되며, 서울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에서 증원된 정원은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된다.

지역의사 선발 고시에서는 지역의사제 전형 시 전체 선발 인원의 70%는 대학 소재지와 인접한 '진료권' 단위로 배분되고, 나머지 30%는 인접 시·도를 포함한 광역권에서 선발하도록 했다.

진료권별 선발 인원은 부산·울산·경남 97명, 대전·충남과 대구·경북 각 72명, 강원 63명, 충북 46명, 광주 50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등이다.

광역권으로 확대하면 대전·충청권이 118명으로 가장 많다. 부산·울산·경남은 97명, 광주·전북 88명, 대구·경북 72명, 강원 63명, 제주 28명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별 선발 인원은 충북대·강원대가 39명이며, 이어 전남대·부산대(31명), 제주대(28명), 충남대(27명), 경북대(26명), 경상대(22명), 전북대(21명) 순이다.

지원 체계도 강화됐다. 먼저 학비 등의 지원 범위와 지급 절차를 마련하고, 의무복무를 하지 않을 경우 반환금 산정·납부 절차 등도 규정했다.

학비는 학기 초부터 지체 없이 지급하도록 명시됐으나, 다른 장학금과의 중복 혜택은 허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지역의사가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받을 경우, 내과·외과·산부인과 등 9개 필수과목은 수련 기간 전체가 의무복무 기간으로 인정된다.

곽순헌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향후 지역의료 인프라 개선, 지역 중심의 다기관 협력 수련 제도화 등을 함께 추진해 지역에서의 근무가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