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LG 복귀 임박 아니었나? 더블A 6G 연속 무실점 행진

손찬익 2026. 4. 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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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 뒷문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고우석이 연일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더블A 이리 시울브스에서 활약 중인 고우석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리 UPMC 파크에서 열린 체서피크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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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OSEN=손찬익 기자] LG 트윈 뒷문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고우석이 연일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더블A 이리 시울브스에서 활약 중인 고우석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리 UPMC 파크에서 열린 체서피크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5-1로 앞선 6회 선발 카를로스 페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후 유격수 뜬공, 삼진,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정리했다. 이어진 7회에도 3루 땅볼, 2루 땅볼, 삼진으로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다. 팀은 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구위와 결과 모두 점차 정상 궤도에 올라서는 흐름이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이런 가운데 LG는 마무리 투수 공백이라는 현실적인 고민에 직면해 있다. 유영찬이 오른쪽 팔꿈치 피로 골절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유영찬은 지난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 등판해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주저앉았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정밀 검진 결과 과거 수술 부위인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에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2024년 프리미어12 대표팀 참가 이후 같은 부위 스트레스성 미세 골절로 수술을 받은 데 이어 재발한 상황이다. 이번에는 핀 고정술이 예정돼 있어 재활 기간이 더 길어질 전망이며, 사실상 시즌 아웃 가능성이 크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자연스럽게 시선은 고우석에게 쏠린다. 차명석 LG 단장은 “고우석은 디트로이트와의 계약 관계를 먼저 풀어야 한다. 디트로이트에서 놓아주지 않으면 데려올 수 없다”며 “현재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변수도 존재한다. 디트로이트가 계약 해지 조건으로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차 단장은 “계약서에 이적료 조항이 명시돼 있다. 데려오려면 그 부분을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이너리그 계약 특성상 6~7월 옵트아웃 조항이 발동될 수 있지만, LG 입장에서는 그 시점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 차 단장은 “지금 상황에서 그때까지 기다리기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고우석은 충암고를 졸업한 뒤 2017년 LG에 입단해 2023년까지 1군 통산 354경기 19승 26패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LG의 핵심 마무리였다.

지금 LG에 필요한 이름, 다시 고우석이다.

[OSEN=이대선 기자] LG 고우석 2023.11.07 /sunday@osen.co.kr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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