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노총, 정부 노동절 행사 참석하기로…"화물연대 사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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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다음달 1일 정부가 주최하는 노동절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화물연대 사안이 해결되지 않으면 정부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오늘 화물연대 관련 최종 합의됨에 따라 내일 노동절 정부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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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다음달 1일 정부가 주최하는 노동절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화물연대 사안이 해결되지 않으면 정부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오늘 화물연대 관련 최종 합의됨에 따라 내일 노동절 정부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석 인원에 대해서는 "양경수 위원장, 엄미경 사무총장 직무대행, 권영길, 천영세, 남상헌 지도위원과 참여의사를 밝힌 산별노조에서 참석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노총의 정부 노동절 행사 참석 여부는 최근 BGF 사측에 원청교섭을 요구하던 화물연대 조합원의 사망, 윤석열 정부에서 이른바 '주69시간제'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의 최저임금위원장 임명, 성폭력 공익제보 교사에게 연대하다 연행된 고진수 세종호텔지부장 구속 등 노정 간 갈등으로 번질 소지를 담은 일이 연이어 터지며 주목받아왔다.
이에 대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노동부와 청와대가 참석 요청을 했고 내용 조율도 일부 진행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참여 여부에 대해 최종 판단을 하지는 않았다. 종합적 상황을 고려해 판단할 계획"이라고 했다.
정부는 다음달 1일 서울 종로 청계광장에서 "이제 다시, 모두의 노동절"을 슬로건으로 공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양대노총의 다른 축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참석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근로자의 날'은 올해부터 '노동절'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어 지난 6일 노동절은 국회 관련 법 통과 및 국무회의 공포에 따라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다.

[최용락 기자(ama@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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