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모친상 이후 근황 "후각까지 잃어… 다시 일할 수 있을까 싶었다"

2026. 4. 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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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핼쑥한 모습으로 등장한 신기루는 모친상 이후의 일상을 전했다.

신기루는 "한 달 넘게 쉰 것 같다"며 "어머니가 편찮으셨는데 갑작스럽게 떠나실 줄은 몰랐다. 너무 힘들어서 당장 일을 다시 할 수 있을지 고민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3월 신기루의 모친상 비보가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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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모친, 지난 3월 건강 악화로 별세
"괜찮아질 수 있는 슬픔 아냐" 털어놓은 속내
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 이후의 일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 영상 캡처

코미디언 신기루가 모친상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철판닭갈비 먹으면서 눈물 머금기루(근황 그리고 감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핼쑥한 모습으로 등장한 신기루는 모친상 이후의 일상을 전했다.

신기루는 "한 달 넘게 쉰 것 같다"며 "어머니가 편찮으셨는데 갑작스럽게 떠나실 줄은 몰랐다. 너무 힘들어서 당장 일을 다시 할 수 있을지 고민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 3월 신기루의 모친상 비보가 전해진 바 있다. 신기루는 당시를 떠올리며 "맥락 없이 계속 울었다"며 "괜찮아졌다고 말할 수 있는 감정은 아닌 것 같다. 평생 안고 가야 할 슬픔이라는 생각이 든다. 억지로 괜찮아지려 하기보다 하루하루 버티며 지내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어 신기루는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강원도 속초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그는 "눈물이 한 번 터지면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서 혼자 운전해서 다녀왔다"며 "여행 이틀째부터 몸이 아파 움직이지 못했다.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아 제대로 먹지 못했고 처음으로 후각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KBS2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2007년 S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 빅리그' '코미디 리벤지' 등에 출연했으며 각종 예능을 통해 솔직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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