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정복 ‘용광로 선대위’ 구성…김문수·나경원·안철수 합류

변성원 기자 2026. 4. 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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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선대위원장 추대…1차 발표
이학재 전 사장, 총괄선대본부장
▲ 지난 29일 오전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당내 중진인 나경원(서울 동작구을)·안철수(경기 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저조한 상황에서 인지도 높은 중량급 인사들 지원 사격이 보수 결집과 중도층 외연 확장으로 이어져 선거 판세에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유 후보 캠프는 김 전 장관과 두 의원을 명예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등 1차 선대위 구성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는 정유섭 전 국회의원과 윤상현(동구미추홀구을)·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등 지역 국회의원과 홍일표 전 국회의원을 인선했다. 후원회장은 조진형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이학재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총괄선대본부장직을 부여받아 선거를 이끈다. 이 전 사장은 최근 정부의 공항 운영사 통합 논란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진실 공방을 펼치기도 했다.

유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고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당 역량을 결집하는 차원에서 핵심 인사들을 인선했다"며 "이번 선대위 구성으로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대통합 '용광로 선대위'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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