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뮤지컬 데뷔 왜 지금? 답은 '그날들'이기 때문" [TD현장]

황서연 기자 2026. 4. 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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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 김정현 유선호가 뮤지컬 데뷔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방송 매체에서 주로 활약하던 윤시윤, 김정현, 유선호 등이 대거 참여해 뮤지컬 데뷔작으로 '그날들'을 선택해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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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김정현 윤시윤 유선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윤시윤 김정현 유선호가 뮤지컬 데뷔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뮤지컬 '그날들' 커넥트 2026 기자간담회가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류수영 최진혁 김정현 박규원 윤시윤 산들 유선호, 장유정 연출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무대로 1992년과 2022년,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켜 시공간을 초월한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그날'이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과거의 진실을 추적하는 탄탄한 전개와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선을 균형 있게 담아낸다. 또한 '그날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등 90년대를 풍미한 故 김광석의 불멸의 음악을 무대 위로 옮겨 주크박스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고, 2013년 초연 이후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일곱 번째 시즌에는 무영 역에 엄기준 류수영 최진혁 김정현, 무영 역에 박규원 윤시윤 산들 유선호가 출연해 신구 조화를 이뤘다. 특히 방송 매체에서 주로 활약하던 윤시윤, 김정현, 유선호 등이 대거 참여해 뮤지컬 데뷔작으로 '그날들'을 선택해 이목을 끈다.

김정현은 "사실 뮤지컬에 대한 생각은 항상 있었다.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였고, 좋은 기회로 '그날들'이 올라온다는 것을 알게 됐다. 원래 무영으로 오디션을 봤고, 연출님 권유로 정학 역을 연기하게 됐다. 예전부터 준비를 해왔고 넘버도 준비했는데, 좀 이른 감은 있지만 열심히 해내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장유정 연출은 "제가 무영 역 오디션을 본 배우들에게 정학 역을 권유했던 적이 처음은 아니었다. 그런데 정현 씨가 용기 있게 해보겠다고 해서 감사히 연습을 시작했고 잘 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시윤은 "저도 배우로서 뮤지컬에 대한 꿈은 상당히 있었다. 언젠가는 꼭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왜'냐는 질문을 한다면 결국 '그날들'이기 때문이다. 음악적 요소 뿐만 아니라 서사도 잘 담겨있는 작품이고, 영광스러운 기회가 왔기에 그 기회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고 감사한 일이다. 벅찬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유선호 또한 "어릴 때부터 악기 다루는 것을 좋아했다.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해서 항상 생각했는데 감사하게도 오디션 기회가 왔고, 참여하게 돼 감사히 연습 중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또 아버지가 아들이 멋지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어릴 때부터 이야기 하셨다. 이번 기회에 도전해서 꼭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날들'은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T지니뮤직]

그날들 | 유선호 |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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