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활성화 실무 협력 본격화

전북테크노파크는 30일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이 보유한 연구개발 자산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 중소기업의 장비활용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제1차 공동활용 연구개발장비 운영기관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연구 인프라를 관리하는 기관 및 대학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가의 연구장비가 특정 기관에 머물지 않고 도내 기업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되는 중소기업 연구장비 이용료 지원사업, 노후 장비 성능향상 및 재활용 활성화 지원사업 등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확한 데이터에 기반한 장비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도내 연구개발장비 실태조사에 대한 사전 안내와 협조 요청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파악한 장비가동 상태와 활용 현황을 바탕으로 수요 맞춤형 장비 지원 전략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대학과 연구소의 우수한 장비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에 적기 투입되기 위해서는 운영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실무자협의회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도내 연구장비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실무 의견은 향후 전북특별자치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지원 정책 수립과 시스템 고도화 과정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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