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중량급 후보들 대진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선의 위성곤 전 국회의원의 제주도지사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귀포시 보궐선거에 관심이 쏠린다.
고 전 위원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 보궐선거라는 중요한 시점에서 제 고향 서귀포를 외면할 수 없다"며 "도당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고 전 위원장은 1990년 경찰간부후보 38기로 경찰로 입문해 서울시경찰청 자치경찰차장, 제주도경찰청장 등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3선의 위성곤 전 국회의원의 제주도지사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귀포시 보궐선거에 관심이 쏠린다.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는 여러 인물이 후보로 거론돼 왔지만, 대진표가 서서히 좁혀지고 있다.

지난 28일 해양수산부를 떠난 김성범 전 차관은 30일 민주당 인재 영입으로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차관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정부와 국회 등 중앙 네트워크가 형성이 됐다"며 "그런 부분을 잘 활용해서 1차 산업, 관광산업, 청년 일자리, 의료복지 등 서귀포시 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시절까지 제주 중산간 마을 감귤밭에서 일하며 부모님의 일을 도왔다"며 "고향으로 돌아가 그동안 배우고 쌓아 온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김 전 차관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장관 직대 등을 역임했다.
서귀포시가 고향인 그는 같은 당의 오영훈 현 제주지사 및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와 서귀포고등학교 동창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고기철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위원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 보궐선거라는 중요한 시점에서 제 고향 서귀포를 외면할 수 없다"며 "도당위원장 자리를 내려놓고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고 전 위원장은 "중앙과 서귀포를 직접 연결해 제2공항을 비롯한 핵심 현안을 현실로 만들어 내겠다"며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업과 관광, 민생이 함께 살아나는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 전 위원장은 1990년 경찰간부후보 38기로 경찰로 입문해 서울시경찰청 자치경찰차장, 제주도경찰청장 등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고 전 위원장도 서귀포시가 고향이며 김 전 차관과 서귀포고등학교 동문이다.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민의힘 후보 차출설이 나왔지만 원 전 장관은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 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yonhap/20260430135725516pkwq.jpg)
서귀포시 지역구는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내리 7차례 26년간 민주당 독무대였던 곳이다.
하지만 보수 진영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서귀포 제2공항 찬성 여론을 앞세워 지역 표심을 공략하며 탈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중량급 후보들이 앞으로 한 달여 남은 기간 표심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ko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요태 신지, 가수 문원과 오늘 결혼…백지영·에일리 축가 | 연합뉴스
- 청주여자교도소 5인방 화보?…'AI 범죄자 밈' 2차 가해 논란 | 연합뉴스
- "중국인 싫다" 죄없는 행인에 시비걸고 폭행한 40대 집유 | 연합뉴스
- 29주 임신부, 병원 못찾아 청주서 부산까지…태아 숨져 | 연합뉴스
- '억만장자 성범죄자' 엡스타인 유서 존재확인…7년간 법원금고에 | 연합뉴스
- [샷!] 탈세 품앗이…청첩장이 천원에 팔린다 | 연합뉴스
- 화장실서 출산후 방치해 아이 사망…10대 엄마 실형·법정구속 | 연합뉴스
- "앉아달라" 요구에 격분…술 취해 버스 기사 폭행한 60대 실형 | 연합뉴스
- 비와이 설립 레이블 '데자부 그룹' 활동 종료…"저는 실패했다" | 연합뉴스
- 카일리 제너, '차별·학대 주장' 가사도우미들에 연이어 피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