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AI 기술 기반 '지능형 예정가격 작성지원시스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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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공공조달의 핵심 업무인 '예정가격 작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예정가격 작성지원시스템'을 3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올해 AI 기반의 정보화사업 발주 지원 시스템, 입찰공고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추가 개발하고, 내년에는 모든 AI 조달 지원 도구를 통합한 '지능형 공공조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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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프로세스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yonhap/20260430135217640fymk.jpg)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공공조달의 핵심 업무인 '예정가격 작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예정가격 작성지원시스템'을 3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예정가격 작성은 계약담당 공무원이 사업의 적정 입찰 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업무 중 하나로, 그동안 담당자들은 매년 8천건이 넘는 물품 계약을 위해 수많은 과거 규격서를 일일이 열람하며 유사 사례를 찾아야 했다.
이번에 개통된 시스템은 사용자가 나라장터에 공고를 등록하면 AI가 첨부서류에서 핵심 정보를 추출·요약하고, 최근 3년간 유사 사업 목록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담당자는 구매 실례를 즉시 판별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극대화된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AI가 유사 사업의 조달업체 투찰 이력을 분석해 입찰 참여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추천해 주고, 시스템 내에서 바로 견적 요청 메일을 보낼 수 있는 기능까지 구현해 견적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조달청은 올해 AI 기반의 정보화사업 발주 지원 시스템, 입찰공고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추가 개발하고, 내년에는 모든 AI 조달 지원 도구를 통합한 '지능형 공공조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예정가격 작성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의 출발점이자 가장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조달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여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조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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