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세스 美국방 "도대체 누구를 응원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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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현지시간 29일 대(對)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미 연방 의회에 출석해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과 날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지난 2월 28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하며 전쟁을 시작한 이후 국방 수장인 헤그세스 장관이 의회에 출석해 증언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날 청문회는 2026 회계연도 국방 예산보다 50% 인상된 1조5천억 달러(약 2천235조원)에 달하는 예산 심의의 첫 단계였지만, 헤그세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부터 이번 전쟁에 반대 목소리를 내온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직격했습니다.
그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자 가장 큰 적은 의회 내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무모하고 무책임하며 패배주의적 발언들"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존 개러멘디(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전쟁 첫날부터 거짓말을 해왔고,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라고 비난했고, 이번 전쟁을 정치적·경제적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이 전쟁의 수렁에 빠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헤그세스 장관은 "작전이 시작된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를 수렁이라고 부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적들에게 선전 거리를 건네주는 것"이라며 "그런 발언에 부끄러워해야 한다. 도대체 누구를 응원하는 것인가"라고 받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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