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보다 좋은 인재 없다”…민주, 김성범 전 해수부차관 ‘3호 인재’ 영입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4.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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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0일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3호 인재'로 영입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인재 영입을 발표하면서 재보궐선거 공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인재영입식을 열고 "이보다 더 좋은 인재가 있을까. 이보다 더 좋은 인재는 없다. 딱 적임자"라며 김 전 차관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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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보선 전략공천 전망
다음 주 호남지역 ‘인재 영입’ 발표
민주당, 재보선 공천 속도
6·3 재보선에서 제주 서귀포시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식에서 정청래 대표에게 민주당의 상징 ‘파란 점퍼’를 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3호 인재’로 영입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인재 영입을 발표하면서 재보궐선거 공천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인재영입식을 열고 “이보다 더 좋은 인재가 있을까. 이보다 더 좋은 인재는 없다. 딱 적임자”라며 김 전 차관을 소개했다. 김 전 차관은 위성곤 전 의원이 제주지사에 출마하며 공석이 된 제주 서귀포 보선에 전략공천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김 전 차관에 대해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모두 서귀포에서 나온 서귀포의 자랑이자, 서귀포의 진짜 아들”이라면서 “‘고향사랑상품권’ 같은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에서 해수부 차관이 되자마자 전광석화처럼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추진해 단 20일 만에 부산 청사 건물을 확정짓는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줬다”며 “해양 수도 부산에 그 꿈을, 그 닻을 올린 주인공”이라고 추켜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오른쪽)와 조승래 사무총장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 인재 영입식 도중 휴대 전화를 들고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요즘 ‘불광불급·전광석화·종횡무진·지성감천’ 이 사자성어들을 매일 가슴에 새기며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는데 지금 민주당에 딱 맞는, 꼭 들어맞는 최고의 엔진”이라며 “세계로 뻗어가는 서귀포와 세계를 선도하는 K-해양의 도약을 이끌어주실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님이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해 주셔서 정말 든든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 전 차관은 “서귀포가 낳은 후보로 32년간 쌓은 국정 경험을 고향을 위해 쓰겠다”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다음 주에는 호남 지역 영입 인사를 발표할 방침이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진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다음 주 초에는 아마 (발표가) 될 것 같다”면서 “3군데 남은 호남지역 군산, 김제, 광주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입 대상에 대해선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분들”이라면서도 “여러 가지 특정 분야에서 일을 해왔고, 그 분야에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그런 분일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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