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선두로 나선 이태희 "어떤 상황에서도 뚝심 있게 경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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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이 와도 뚝심 있게, 자신 있게 치겠다."
이태희가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 원) 세 번째 우승을 정조준하며 가장 중요한 과제로 흔들림없는 경기를 꼽았다.
상승세를 탄 이태희는 18번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으면서 이글을 기록했고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더해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 번째 우승의 발판을 만든 이태희는 자신 있어 하면서도 신중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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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코스 16번홀 버디, 18번홀은 '샷이글'
김백준, 신상훈 1타 차 추격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어떤 상황이 와도 뚝심 있게, 자신 있게 치겠다.”
이태희가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 원) 세 번째 우승을 정조준하며 가장 중요한 과제로 흔들림없는 경기를 꼽았다.

오후 1시 현재 1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태희는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고 먼저 경기를 끝냈다.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이태희가 올해 대회에서 다시 우승하면 대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쓴다. 지금까지는 박남신(1993·1996년), 최상호(1991·2005년), 김경태(2007·2011년), 김비오(2012·2022년), 박상현(2016·2018년)까지 6명이 2승씩 거둬 공동 1위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태희는 11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지만, 12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줌했다. 그 뒤 14번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인 이태희는 가장 까다로운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529야드의 이 홀에서 230야드 지점에서 친 두 번째 친 공을 홀 3.5m 지점에 붙였고, 버디로 연결했다. 이 홀은 지난해 나흘 동안 버디가 단 8개만 나왔었다.
상승세를 탄 이태희는 18번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넣으면서 이글을 기록했고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더해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 번째 우승의 발판을 만든 이태희는 자신 있어 하면서도 신중함을 유지했다. 이태희는 “18번홀에서의 이글도 기분이 좋았지만,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게 정말 좋았다”면서 “그 홀에선 나흘 동안 2오버만 기록해도 괜찮을 정도로 난도가 높은데 버디로 시작한 게 좋은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회를 스무 번 정도 참가한 거 같은데 성적을 떠나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다”면서 “좋은 상황이든 나쁜 상황에서든 나만의 경기를 이어가는 뚝심이 중요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집중하면서 자신감 있게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런 점을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태희에 이어 김백준과 신상훈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 그룹에 올랐고, 장유빈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민수, 아시안투어의 강자 품 삭삭신(태국)가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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