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공공의 적 된 러싱, “올 시즌 친구 별로 없는 듯” 현지 매체도 극딜

손찬익 2026. 4. 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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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새로운 악동이 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A 다저스 포수 돌튼 러싱의 연이은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러싱의 논란을 두고 "올 시즌 그다지 많은 친구를 만들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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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메이저리그에 새로운 악동이 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LA 다저스 포수 돌튼 러싱의 연이은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러싱의 논란을 두고 "올 시즌 그다지 많은 친구를 만들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러싱은 최근 경기 중 상대 선수를 향한 욕설 장면이 포착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팬들 사이에서 제기된 의혹이 동료 선수의 발언을 통해 사실상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문제의 장면은 지난 27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나왔다. 러싱은 도루 상황 이후 미겔 아마야를 향해 F가 섞인 욕설을 내뱉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시 타석에 있던 니코 호너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를 좀 더 직접적으로 상대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타석에서 꽤 당황스러웠다”며 “정말 이상한 경험이었고, 불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실상 해당 발언이 있었음을 인정한 셈이다.

러싱의 구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홈플레이트 충돌 이후 흔들린 상황에서도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러싱은 “맥락이 왜곡됐다”고 해명했지만, 시리즈 내내 샌프란시스코의 반감을 키웠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지만, 존재감은 강하다. 경기마다 논란의 중심에 서며 이름을 남기고 있다. 메이저리그 첫 풀타임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여러 팀의 ‘공공의 적’으로 떠오른 분위기다.

다저스와 컵스는 오는 8월 4일부터 3일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다시 맞붙는다. 이 매체는 "감정의 앙금이 남아 있는 만큼, 재대결은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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