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로 반도체·이차전지 신소재 개발 가속화”

정부가 신소재 개발 가속화를 위해 소재 인공지능과 24시간 자율 실험 인프라 등을 갖춘 ‘지능형 소재 연구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30일) 제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AI 소재 R&D 플랫폼 구축 전략을 발표하고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신소재 설계 정확도를 높이고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소재 AI 모델 독자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재의 핵심 요소인 6대 물성(기계‧자기‧전기‧화학‧열‧광학)과 물성 간 상관관계를 예측 설계하는 물성 AI 모델 ▲미래 소재 개발을 위한 소재 AI 특화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이차전지, 반도체 등 주요 전략 분야별 ‘자율실험센터’ 구축과 ‘AI 기반 연구데이터 관리’도 함께 추진합니다. 자율실험센터는 로봇과 AI가 결합해 소재의 설계-합성-분석-평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하는 실험실입니다. AI 기반 소재 인프라를 전담 운영하는 국가소재연구데이터통합센터(가칭)를 올 하반기 중 지정하고, 소재연구데이터생태계플랫폼의 기능을 확대‧개편해 국가소재연구데이터통합플랫폼(가칭)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정 소재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의 체계적 양성도 지원합니다. 소재 AI 융합인재를 석사 300명, 박사 75명 이상 배출하기 위해 산‧학‧연 간 공동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소재 AI 모델-자율실험-데이터플랫폼을 하나로 연결하는 ‘소재 AI 연구동료’ 개발을 통해 연구자가 소재 설계부터 검증까지의 전 R&D 과정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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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기자 (k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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