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SRT 한 열차로 달린다…4월 30일부터 영업노선 시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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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와 SRT가 오는 9월 하나의 열차로 통합 운행된다.
이를 위해 에스알·코레일·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을 시작했으며, 5월 15일부터는 이용객이 직접 탑승하는 시범 중련운행에 들어간다.
에스알·국토부·코레일 담당 직원이 직접 탑승해 통신·제동·비상제어 등 주요 시스템이 실제 운행 환경에서 이상 없이 연동되는지 집중 점검한다.
이용객이 탑승 가능한 시범 중련운행은 5월 15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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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부산·서울 구간서 4회 왕복…통신·제동 집중 점검
교차운행 이어 중련운행으로…고속철도 통합 로드맵 속도

KTX와 SRT가 오는 9월 하나의 열차로 통합 운행된다. 이를 위해 에스알·코레일·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부터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을 시작했으며, 5월 15일부터는 이용객이 직접 탑승하는 시범 중련운행에 들어간다.
30일 에스알은 KTX와 SRT가 하나의 열차로 연결돼 달리는 ‘중련운행’ 시대가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에스알·코레일·국토교통부는 30일부터 실제 영업노선에서 시운전에 돌입했다. 올해 9월 통합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한 핵심 준비 단계다.
시운전은 5월 14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30일 광주송정↔수서 구간을 시작으로 5월 6일 서울↔부산, 5월 12일 서울↔광주송정, 5월 14일 광주송정↔서울 순으로 각 1회 왕복 운행한다. 에스알·국토부·코레일 담당 직원이 직접 탑승해 통신·제동·비상제어 등 주요 시스템이 실제 운행 환경에서 이상 없이 연동되는지 집중 점검한다.
시범 중련운행은 SRT와 KTX 차량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열차로 운행하는 방식으로, 현재 시행 중인 교차운행(SRT→서울역, KTX→수서역)보다 한 단계 진전된 형태다. 두 기관은 지난해 12월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 발표 이후 차량기지에서 연결·운전 시험을 반복했고, 소프트웨어 보완 개발과 검증을 이달 마무리했다.
이용객이 탑승 가능한 시범 중련운행은 5월 15일 시작된다. 시운전 결과를 반영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9월까지 최적의 통합 운행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왕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수도권 동남부 이용객에게 더 많은 좌석을 공급하고 수서·서울 이용객의 선택지도 넓어질 것”이라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약속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시범 중련운행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통합 운영의 기반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도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신속하고 안전한 통합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백주연 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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