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1.5배…비정규직과 임금 격차, 11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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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임금이 비정규직의 1.5배로 둘의 격차가 11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비정규직 임금 상승 속도가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결과다.
2023년까지 70선을 넘던 비정규직 임금은 2년 연속 60선에 머물고 있다.
정규직 임금이 3년간 17% 오르는 동안 비정규직 임금이 절반인 8%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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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100 벌 때 비정규직 65.2
성별·기업규모 임금격차는 ‘완화’

정규직 임금이 비정규직의 1.5배로 둘의 격차가 11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비정규직 임금 상승 속도가 정규직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결과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지난해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에 따르면 정규직 임금은 월 286만 원으로 전년 대비 3.2% 올랐다. 반면 비정규직은 월 186만원으로 1.3% 오르는데 그쳤다.
정규직 임금을 100으로 보면 비정규직 임금은 65.2다. 2014년 62.2를 기록한 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3년까지 70선을 넘던 비정규직 임금은 2년 연속 60선에 머물고 있다. 정규직 임금이 3년간 17% 오르는 동안 비정규직 임금이 절반인 8% 증가에 그쳤기 때문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은 4대 보험률 가입률도 차이가 컸다. 정규직은 97.4%를 기록한 반면 비정규직은 80.7%에 머물렀다.
다만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을 100으로 볼 때 300인 미만 사업체 임금은 57.3으로 4년 만에 57선을 회복했다. 남성 임금(100) 대비 여성 임금은 72로 2016년 64.6을 기록한 이후 매년 증가세를 이어왔다.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줄어든 점도 긍정적이다. 중위임금 3분의 2 미만인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15.8%로 전년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상위 20% 평균임금은 하위 20% 평균임금보다 4.3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8년 연속 5배를 넘지 않았다.
양종곤 고용노동전문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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