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 헌신' 37살에 전성기가 찾아왔나, 55억 계약 마지막 해에 ERA 1점대 실화? "야구 대하는 마음가짐 똑같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야구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항상 똑같다."
SSG 랜더스 베테랑 투수 문승원은 늘 팀만 생각한다.
문승원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4차전에서 3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문승원의 시즌 첫 승이다. 문승원은 2025년 8월 20일 KT 위즈전(5⅔이닝 3실점) 이후 252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마지막 구원승은 2024년 9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4이닝 무실점) 이었다.
4회가 끝난 후 선발 미치 화이트가 갑작스러운 어깨 뭉침으로 5회 올라오지 못했다. 이숭용 SSG 감독이 꺼낸 카드는 바로 문승원. 문승원은 5회 선두타자 요나단 페라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했다. 6회에는 2사 이후에 최재훈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지만, 이도윤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렸다. 7회에는 1사 이후에 페라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문현빈을 중견수 뜬공, 노시환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경기 후 문승원은 "우선 팀이 이겨서 기분 좋다. 연패를 끊어내는데 좋은 역할을 해서 뿌듯하다"라며 "내가 긴 이닝을 끌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날 필승조를 썼고, 점수 차도 크게 벌어졌다. 내 역할을 다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운트 싸움이 잘 되고 있다. 흐름을 읽으려고 노력 중인데 그 부분이 제일 잘되고 있다. 그러면서 경기도 잘 풀리는 기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문승원은 선발이 아닌 불펜으로 나서고 있다. 12경기에 나와 1승 1홀드 평균자책 1.15를 기록하며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55억 비FA 다년 계약 마지막 해에 투혼을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문승원은 SSG의 전신인 SK 시절 포함 인천에서만 328경기에 나선 원클럽맨이다.
문승원은 "야구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항상 똑같다. 올해는 불펜이라 언제 등판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또 등판도 선발보다 잦기 때문에 빠른 회복에 중점을 두고 몸 관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문승원은 "작년처럼 아프지 않은 게 최우선이다. 건강하게 풀타임을 치르고 싶다. 또 팀 성적도 좀 더 좋을 수 있게 보탬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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