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귀할 생각 없나? "제대로 해보고 싶다"던 고우석, 6G 연속 무실점 완벽투...친정팀 간절한 러브콜→GO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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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이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며 무력시위 중이다.
고우석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 산하 더블A 이리 시울브스 소속으로 체서피크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더블A)와의 홈경기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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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한 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이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며 무력시위 중이다.
고우석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디트로이트 산하 더블A 이리 시울브스 소속으로 체서피크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더블A)와의 홈경기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팀이 5-1로 리드하는 경기 6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타자와의 8구 승부 끝에 좌전 안타로 내보냈다. 하지만 후속 세 타자를 공 9개로 내야 뜬공-루킹삼진-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7회는 삼자범퇴했다. 3루 땅볼-2루 땅볼-루킹삼진으로 잡아냈다.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친 고우석은 8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고우석은 현재까지 더블A 6경기에 나서 11⅔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7탈삼진 평균자책점 0.00으로 순항 중이다. 여기에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2이닝 이상을 던져 멀티이닝 소화 능력까지 선보였다.
세부 지표도 좋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 0.51, 9이닝당 탈삼진(K/9)은 13.11개, 9이닝당 볼넷(BB/9)은 1.54개로 안정감이 돋보인다. BB/9는 미국 진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볼넷 대비 삼진 비율(K/BB)도 0.40으로 빼어나다.

올해 메이저리그 도전 3년 차를 맞은 고우석은 시즌을 트리플A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0.25로 흔들린 뒤 더블A로 이관됐다. 이후 더블A에서는 제 옷을 입은 마냥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이어가며 빅리그 콜업을 노리고 있다.
고우석의 활약에 친정팀 LG 트윈스는 최근 그의 복귀를 바라는 뜻을 내비쳤다. 뉴시스에 따르면 염경엽 감독은 지난 28일 "유영찬이 있어도 고우석을 데려오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고 밝혔다.
LG는 최근 마무리 투수를 잃었다. 올 시즌 13경기에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0.75로 활약하던 유영찬이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염 감독은 "유영찬이 부상으로 이탈한 후 급하게 움직이면 고우석 입장에서도 섭섭함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계속 소통을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올 때도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지난겨울 고우석을 만났을 때도 물었는데 1년 더 하고 싶다고 했었다"면서 "현재 몸 상태도 좋아보이고, 팀에 왔을 때 적응하는 측면이나 팬들의 호응을 고려해도 잘 맞아떨어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팀이 필요로 할 때 오면 고우석도 느낌이 다르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LG가 고우석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선수의 복귀 의사가 있어야 하고, 현 소속팀 디트로이트가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디트로이트가 고우석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이적료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지만, 발등에 불이 떨어진 LG는 이를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고우석은 자신이 미국에서 계속 도전을 이어가는 이유로 "제대로 해보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LG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한 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린다. 그래서 진짜 한 번만이라도 더 해보고 싶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한 번 제대로 이겨보고 싶다. 내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보고 싶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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