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키 루저’사상 첫 4강행 포타포바 “지금보다 더 좋은 일 없을 듯”

이준호 선임기자 2026. 4. 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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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포타포바(오스트리아·사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1000시리즈 중 하나인 마드리드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랭킹 56위인 포타포바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전 세계 1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를 2-1(6-1, 6-7, 6-3)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포타포바는 이번 대회에서 전 세계 1위와 메이저대회 우승자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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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마드리드오픈서 돌풍
메이저대회 우승자 2명 이어
8강전서 前세계 1위도 ‘무릎’

아나스타샤 포타포바(오스트리아·사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1000시리즈 중 하나인 마드리드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랭킹 56위인 포타포바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전 세계 1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를 2-1(6-1, 6-7, 6-3)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포타포바는 이번 대회에서 전 세계 1위와 메이저대회 우승자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했다. 포타포바는 앞서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윔블던과 호주오픈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포타포바는 WTA 1000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러키 루저’ 자격으로 4강에 올랐다. 러키 루저는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패해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기권자가 나오면서 참가기회를 얻은 선수를 뜻한다. 포타포바는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와 출전할 수 있었다”면서 “지금보다 더 좋은 일은 생기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국적 선수가 WTA 1000 대회 준결승에 오른 건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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