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벌어지더라도 생산 차질 없도록 대응"

2026. 4. 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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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노동조합이 예고한 다음달 총파업과 관련해 최대한 생산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오늘(30일) 1분기 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파업이 벌어지더라도 전담 조직 및 대응 체계를 통해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법 범위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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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열린 투쟁 결의대회 [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는 노동조합이 예고한 다음달 총파업과 관련해 최대한 생산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오늘(30일) 1분기 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파업이 벌어지더라도 전담 조직 및 대응 체계를 통해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법 범위에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사 현안에 대해서는 법과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하고 있다. 노조와 대화를 우선해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영업이익의 15%를 상한선 없이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관철되지 않을 경우 다음 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이날 IR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 부문 부사장은 "올해 생산능력(CAPA)은 이미 솔드아웃(완판)된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를 시작한 HBM4는 현재 계획대로 증산 중으로, 하반기에 공급량을 본격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HBM4 매출은 3분기부터 전체 HBM 매출의 절반을 넘어서고 올해 연간으로도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부사장은 "공급 부족을 우려한 고객들로부터 내년 수요가 미리 접수되고 있다"며 "이들 수요만으로도 내년 수요 대비 공급 격차가 올해보다 더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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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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