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0억, 매각 가능" 이강인 끝내 결단 내린다…'1골 1도움 맹활약에도 외면'→PSG 재계약 거절, 이적 결심 굳히나 "PL 3팀 관심, 토트넘 → 팀 내 핵심 역할 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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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거취에 또 한번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FR'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팀토크' 보도를 인용해 "여러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날카로운 왼발을 갖춘 이강인이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복수의 유럽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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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거취에 또 한번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FR'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팀토크' 보도를 인용해 "여러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과 날카로운 왼발을 갖춘 이강인이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복수의 유럽 구단들이 그의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강인은 PSG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재계약 논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분명하다. 올 시즌 꾸준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음에도, 정작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는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그는 지난 29일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벤치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직전 경기 맹활약을 펼쳤기에 더더욱 아쉬움이 남는 결과다. 그는 앙제 SCO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패스 성공률 96%(66/69), 기회 창출 3회, 터치 89회, 드리블 성공률 50%(2/4), 볼 리커버리 7회 등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축구 통계 매체 '팟몹' 기준 평점 9.0으로 팀 내 최고 수준의 평가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 팀이 후반 한때 5-2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도 이강인은 외면받았다. 대신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세니 마율루가 투입됐다.
불과 몇 주 전 엔리케 감독의 발언을 생각하면 더더욱 납득하기 힘들다. 그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모든 트로피를 원한다면 이강인 같은 선수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유형은 찾기 어렵고 팀에 매우 중요한 존재"라며 공개적으로 신뢰를 드러낸 바 있다.
결국 이강인 역시 재계약에 대한 결정을 유보한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섣불리 도장을 찍기 보다는 자신의 역할과 출전 시간에 대한 명확한 보장을 우선시하는 분위기다.

매체는 "이강인은 PSG에서의 역할과 미래를 확인한 뒤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잉글랜드 클럽들이 그의 선택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PSG 역시 약 4,000만 유로(약 694억 원)를 웃도는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토트넘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토트넘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 번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라며 "겨울 이적시장 당시 실패했지만 여전히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잔류가 확정될 경우 팀 내 핵심 역할을 제안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과연 이강인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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