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타워에 둥지 튼 FIFA, 월드컵은 부유층만 직관 가능할 것" 美 경제지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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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80) 미국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56) FIFA 회장과의 유별난 친분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축구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왜 월드컵은 관람하기가 이렇게 어려운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월드컵이 권력자들의 친목 도모와 부유층의 전유물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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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80) 미국 대통령과 잔니 인판티노(56) FIFA 회장과의 유별난 친분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축구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왜 월드컵은 관람하기가 이렇게 어려운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월드컵이 권력자들의 친목 도모와 부유층의 전유물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가 지적하는 것은 스포츠 기구인 FIFA와 정치권력이 지나치게 가깝다는 것이다. 인판티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지 못하자, 그를 위로하기 위해 'FIFA 평화상'을 급조했다는 의혹은 이미 축구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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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FIFA는 최근 미국 뉴욕의 트럼프 타워에 새로운 사무실을 개소했다. 과거 축구계 대형 비리의 온상이었던 척 블레이저 전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사무총장이 호화 생활을 누리며 스캔들을 키웠던 그 건물에 다시 FIFA가 입성한 것을 비판했다.
실제 이러한 정치적 유착은 월드컵의 지독한 상업화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FIFA는 이번 대회에 크리스 마틴과 콜드플레이가 기획하는 '슈퍼볼 스타일의 하프타임 쇼'를 도입하기로 했다. 축구의 전통보다는 미국식 쇼비즈니스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문제는 이 '쇼'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철저히 돈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이다. FIFA가 도입한 '다이내믹 프라이싱(가변 가격제)'으로 인해 티켓 가격은 수천 달러를 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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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이는 상위 계층은 더욱 부유해지고 중간층은 소외되는 'K자형 경제'의 전형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K자형 경제는 양극화가 극명하게 갈리는 현상을 뜻한다. 상층부(↗)의 고소득층은 더 부유해지지만 하층부(↘)는 더 가난해진다는 것이다.
평범한 미국인들은 유소년 축구 교육비부터 월드컵 티켓값까지 치솟는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경기장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누구나 즐길 수 있던 축구가 이제 권력자들의 친목 도모와 부유층의 전유물로 변질되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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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상황이 1997년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이 풍자했던 과장된 미국식 축구 마케팅과 판박이라고 꼬집고 있다. 당시 심슨은 폭발과 화려함으로 축구를 포장했던 미국의 얄팍한 상업주의를 비웃었지만, 현실은 그보다 더 냉혹하다고 우려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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