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호투도 무색…1승 버거운 삼성, 부상자 빈 자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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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7연패를 끊은 다음 날 다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선발 투수들이 몫을 다하고 있지만 타선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면서 기운을 잇지 못했다.
이날 삼성은 안타 7개를 친 두산보다 1개 적은 6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4점을 뽑은 두산과 달리 단 1점도 내지 못했다.
그나마 선발진이 분투하며 실점을 억제하고 있지만, 점수를 내야 할 타선의 활약이 저조해 패배가 쌓이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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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속출로 완전체 요원…버티기도 쉽지 않아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7연패를 끊은 다음 날 다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선발 투수들이 몫을 다하고 있지만 타선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면서 기운을 잇지 못했다. 부상자들의 빈 자리가 점점 도드라지고 있는 삼성이다.
삼성은 지난 29일 서울 잠실 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0-4로 완패했다. 28일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5-4, 1점 차 진땀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었지만 거기까지였다.
마운드는 맡은 바 임무를 완수했다. 부상 임시 대체 선수로 들어와 연장 계약을 체결한 잭 오러클린이 선발로 나서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그러나 타선이 말을 듣지 않았다. 두산 선발 잭로그에게 삼진 8개를 헌납하며 6이닝 동안 봉쇄당했고, 이후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공략하지 못했다.
이날 삼성은 안타 7개를 친 두산보다 1개 적은 6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4점을 뽑은 두산과 달리 단 1점도 내지 못했다. 찬스를 이어가지 못하고 산발에 그쳤다.
박진만 감독의 '파격 라인업'도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포수 김도환을 3번 타자로 기용하는 변칙법을 썼다. 박 감독은 "도환이가 좌투수 상대로 성적이 좋아 기용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김도환은 안타 한 개와 볼넷 한 개를 기록했지만 득점권에서는 침묵해 아쉬움을 남겼다.

부상자들의 공백이 느껴진 경기였다. 현재 삼성은 주장 구자욱을 비롯해 주전 3루수 김영웅과 주전 유격수 이재현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주축 세 명이 한꺼번에 이탈하면서 리그 최강을 자부하던 타선이 많이 헐거워졌다.
그나마 타선을 지탱하던 베테랑 최형우마저 발목 통증을 호소해 29일 경기에서 빠졌고, 리그 '타율 2위' 류지혁도 경기 도중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아 교체됐다. 김성윤이 돌아와 고군분투했지만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부상 선수의 공백을 메우느라 쉼 없이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틈틈이 휴식도 줘야 하는데, 무작정 빼자니 타선의 힘이 약해진다. 김지찬과 최형우가 선발 제외된 29일 경기가 딱 그랬다. 박 감독의 고민도 날로 커지고 있다.
'부상 병동' 삼성은 하루하루가 버티기다. 시즌 초반 쌓아둔 승수로 아직 5할 승률을 유지하며 4위를 지키고 있지만, 9위 키움 히어로즈와 격차는 불과 3경기다. 언제든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 그나마 선발진이 분투하며 실점을 억제하고 있지만, 점수를 내야 할 타선의 활약이 저조해 패배가 쌓이는 실정이다.
삼성은 30일 두산과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홈에서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연달아 상대한다. 하위권 팀과의 경기라 최대한 많은 승수를 벌어야 한다. 5월이면 부상자들이 속속 돌아온다. 그때까지 타자들이 분발해야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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