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유동규 “성남 부조리 李대통령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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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피고인으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0일 과거 성남시에서 벌어진 여러 비위 행위를 당시 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이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21년 검찰의 대장동 사건 수사가 본격화한 이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대장동 개발비리의 정점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었으며, 사업과 관련한 각종 비위 행위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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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본부장은 2021년 검찰의 대장동 사건 수사가 본격화한 이후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대장동 개발비리의 정점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었으며, 사업과 관련한 각종 비위 행위를 알고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은 또 다른 대장동 민간업자 일당인 남욱 변호사가 진술을 번복한 것과 관련해 “남욱은 무서웠을 것”이라며 “(대통령)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뒤바뀌는 세상이 드디어 왔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 등은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총 7886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기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0월 김씨와 유 전 본부장에게 징역 8년, 남 변호사에겐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들은 이후 항소심 절차가 지연되며 구속기한(최대 6개월)을 채웠고, 불구속 상태로 2심 재판을 받게 된다.
최경림 기자 seoulfores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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