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진태현이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에 제작진을 향한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후임으로 발탁된 이동건을 바라보는 시선도 엇갈리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첫 방송부터 남편 측 가사조사관으로 활약해 온 진태현은 최근 "매니저를 통해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내 박시은과 함께 '결혼 장려 커플'로 불리는 진태현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잘 잡아왔는데, 갑작스러운 하차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며 날을 세웠다.
특히 하차 통보 방식에 대해 "무례하다", "예의가 없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암 투병 이후 복귀작으로 선택했을 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컸던 출연자에게 일방적인 통보를 한 것은 너무 가혹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후임 이동건의 발탁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뜨겁다. 부정적인 측에서는 "이혼 후 혼자 사는 출연자가 위기의 부부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나", "이혼 장려 캠프가 되려는 것인가"라며 일침을 가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본인의 이혼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뼈아픈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실질적인 경각심을 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과연 이동건이 우려를 씻어내고 진태현의 빈자리를 안정적으로 채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해 딸 로아를 품에 안았으나 2020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