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뺨치는 존재감...1년 만에 주가 8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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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의 주가가 심리적 400만원선을 위협하며 한국 증시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은 전력망 인프라 확충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400만원 고지를 터치했다.
주가가 주당 400만원을 넘어서는 초고가주로 등극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효정중공업이 거래 편의성을 위한 액면분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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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의 주가가 심리적 400만원선을 위협하며 한국 증시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과거 SK텔레콤이 세웠던 기록 이후 국내 증시 역사상 두 번째로 ‘주당 400만 원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은 전력망 인프라 확충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400만원 고지를 터치했다.
효성중공업 주가는 2025년 4월 28일 47만원에서 출발했다. 7월 14일 100만원, 10월 30일 200만원을 넘어섰다. 올해 4월 13일 300만원을 거쳐 보름여 만에 400만원 터치에 성공했다. 52주 최저가 49만5500원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약 8배 가까운 기록적인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현재 효성중공업은 시가총액 약 37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단순한 중공업 기업을 넘어 글로벌 전력망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가파른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초고압 변압기 수요 폭증이 자리한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 27일 “초고압 전력기기를 중심으로 한 수주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이 이어지면서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가장 높은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주가가 주당 400만원을 넘어서는 초고가주로 등극함에 따라, 시장에서는 효정중공업이 거래 편의성을 위한 액면분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과거 SK텔레콤이 액면분할을 통해 국민주로 거듭났던 사례를 효성중공업이 답습할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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