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파라오’ 살라, 부상 경미→리버풀 홈 팬과 ‘마지막 인사’ 나눈다

조성운 기자 2026. 4. 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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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모하메드 살라(34)가 홈 팬들 앞에서 고별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된 살라의 부상이 경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살라가 홈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

이에 살라는 5월 25일 홈에서 펼쳐지는 브렌트퍼드와 리그 최종전을 통해 리버풀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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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끈 모하메드 살라(34)가 홈 팬들 앞에서 고별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 중 교체된 살라의 부상이 경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시즌 아웃은 아니라는 것.

살라는 지난 2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했으나, 후반 14분 햄스트링 불편 증세로 교체되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살라가 잔여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리버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살라가 홈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살라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살라는 5월 25일 홈에서 펼쳐지는 브렌트퍼드와 리그 최종전을 통해 리버풀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전망이다.

살라는 지난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A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뒤, 수많은 골을 터뜨리며 팀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총 9시즌 동안 402경기에서 무려 245골-112도움. 특히 이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289경기에서 184골을 터뜨렸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4차례 올랐다.

리버풀은 이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우승 1회를 기록했다.

구단 최전성기를 이끈 세계 최정상급의 공격수가 이제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 5월 25일 안필드는 눈물 바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리버풀은 30일까지 2025-26시즌 17승 7패 10무 승점 58점으로 4위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전망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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