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장관 부인이 중국산 드레스를?…‘6만원대 핑크색’ 옷 착용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부인이 최근 백악관 공식 행사에 입고 온 의상을 두고 현지에서 논이 일고 있다.
30일 가디언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의 부인 제니퍼 로셰는 지난 25일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 기자단 만찬행사 참석한 미 국방장관 부부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dt/20260430105300500rycd.jpg)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부인이 최근 백악관 공식 행사에 입고 온 의상을 두고 현지에서 논이 일고 있다.
30일 가디언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의 부인 제니퍼 로셰는 지난 25일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참석했다.
로셰는 몸에 붙는 화려한 원피스 차림으로 나타났는데, 이 의상은 중국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쉬인(SHEIN)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상은 쉬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42달러(약 6만2000원)에 판매 중이며, 또 다른 중국계 플랫폼인 ‘테무’에서는 그 절반 가격에 시판되고 있다.
평소 중국에 적대적인 입장을 노골적으로 표출해온 헤그세스 장관의 배우자가 중국 제품 보이는 의상을 입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미국의 정치·패션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패션 인플루언서 엘라 데비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헤그세스의 아내가 테무에서 산 드레스를 입고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 참석했다(농담이 아니다)”고 쓴 게시물은 600만회 이상 읽혔다.
온라인 패션지 ‘다이어트 프라다’ 역시 “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와 상충하는 외국의 패스트 패션 제품을 착용했다”고 꼬집었다.
반면 로셰의 선택을 두둔하는 목소리도 높다.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는 “딱 한 번 입을 1만 달러짜리 드레스를 사지 않았다고 공격하는 것이냐”며 로셰의 검소함을 강조했다.
보수 성향이 뚜렷한 방송사인 폭스뉴스 총괄 프로듀서 출신인 제니퍼 로셰는 이혼 이력이 두 차례 있는 헤그세스 장관의 세 번째 아내다.
로셰는 폭스뉴스의 주말 진행자였던 헤그세스 장관과 혼외관계로 임신한 뒤 딸을 낳았고, 두 사람은 각자 배우자와 이혼한 뒤 2019년에 결혼했다.
![총격사건 발생 후 만찬장 빠져나가는 헤그세스 장관 부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dt/20260430105301857pkfr.jpg)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잠 안자?”…8개월 아들 리모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친모
- 정부서울청사 인근서 벌러덩 뒤집힌 차량…운전자 스스로 빠져나와
- “억울해, 진실 밝힐 것”…재력가 남편 구속된 양정원, 심경 피력
- 金여사, 당원병 환아들과 ‘희망쿠키’ 굽기…“건강하고 멋지게 자라길”
- ‘진짜 사나이’ 출연 女소대장, 깜짝 근황…해군 첫 여군 주임원사 됐다
- 어도어, 다니엘 모친·민희진 소유 부동산 가압류
- 로봇청소기 카메라 보며 전처 살해 계획…항소심도 중형
- “3세 남아 머리에 강한 외부 충격”…친부모 학대로 사망 사인 보니
- 이번엔 ‘트럼프 한정판 여권’…기관 앞다퉈 트럼프 이름 쓰기 분주
- “아버지가 왔는데, 미국서 살고 있는 해리가 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