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vs 제라드, 서울에서 맞붙는다...바르셀로나-리버풀 레전드, 6월 서울 격돌

정승우 2026. 4. 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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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를 바꿨던 이름들이 서울로 모인다.

FC 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리버풀 FC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The Reds'가 맞붙는 이벤트 매치다.

바르셀로나 쪽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히바우두,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하비에르 사비올라, 뤼도비크 지울리, 데쿠, 보얀 크르키치, 에릭 아비달 등 한 시대를 상징했던 얼굴들이 이름을 올렸다.

바르셀로나가 보여줬던 '지배'와 리버풀이 만들어낸 '서사'의 충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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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OSEN=정승우 기자] 세계 축구를 바꿨던 이름들이 서울로 모인다.

스포츠 마케팅 기업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6월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을 연다고 밝혔다. FC 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리버풀 FC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The Reds'가 맞붙는 이벤트 매치다.

구성만으로도 설명이 된다. 바르셀로나 쪽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히바우두,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하비에르 사비올라, 뤼도비크 지울리, 데쿠, 보얀 크르키치, 에릭 아비달 등 한 시대를 상징했던 얼굴들이 이름을 올렸다.

맞서는 'The Reds' 역시 무게감이 있다. 스티븐 제라드를 중심으로 티아고 알칸타라, 로비 킨, 예지 두데크, 욘 아르네 리세, 루이스 가르시아, 사미 히피아, 더크 카윗, 마틴 스크르텔, 파트리크 베르게르 등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축은 분명하다. 바르셀로나가 보여줬던 '지배'와 리버풀이 만들어낸 '서사'의 충돌이다. 짧은 패스로 경기를 지배했던 팀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역전을 만들어냈던 팀이 다시 한 번 같은 그라운드에 선다. 단순한 친선 경기를 넘어, 팬들의 기억 속 장면을 다시 꺼내는 자리다.

관전 포인트도 뚜렷하다. 부스케츠와 알바는 은퇴 이후 처음으로 바르셀로나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 나선다. 현역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장면이 추가된다.

[사진]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여기에 상징적인 장면도 준비됐다. 카를레스 부스케츠가 명단에 포함됐다. 아버지는 골문을 지키고, 아들은 중원을 책임진다. 같은 유니폼을 입고 같은 팀으로 뛰는 부자의 그림이 완성된다.

행사는 단발 이벤트로 끝나지 않는다. 주최 측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운영을 준비 중이다. 티켓은 NOL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최종 명단, 부대 프로그램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축구가 가장 뜨거워지는 시기, 서울에서 또 하나의 장면이 만들어진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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