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일 동안 쌓인 '안양 원정 무승' 기록, 이번엔 부천이 깨뜨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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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FC 1995(이하 부천)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에서 FC 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부천은 지난 25일 김천 상무와의 안방 경기에서 패하며 현재 2승 4무 4패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부천은 안양전 9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고 1,484일 만의 승리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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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부천 FC 1995(이하 부천)가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에서 FC 안양(이하 안양)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부천은 지난 25일 김천 상무와의 안방 경기에서 패하며 현재 2승 4무 4패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상대인 안양은 승점 14점으로 4위를 달린다.
부천은 안양전 9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고 1,484일 만의 승리를 노린다. 특히 2019년 10월 5일 이후 2,402일 동안 이어진 안양 원정 무승 고리를 끊어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K리그1 무대에서 치르는 두 팀의 첫 맞대결이라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핵심 카드는 부상에서 돌아온 바사니다.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목전에 둔 바사니는 지난 경기 교체 출전해 42분간 슈팅 3회와 유효슈팅 2회를 기록하며 날카로운 감각을 보였다. 수비에서는 클리어링 5회, 인터셉트 3회 등으로 헌신한 티아깅요가 공수의 핵으로 나선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FC 서울전 패배 이후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승격 후 이런 시기가 올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겪어보니 대응이 부족했다. 생각을 바꿔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변화의 방향에 대해 "훈련장 분위기 등 세부적인 요소에 더 집중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다음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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