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 폭주 제어, 한 줌 장동혁 당권파 견제가 목표…하정우, 대통령 불법선거개입 인정?” 정치 시작부터 끝까지 부산 북갑?

KBS 2026. 4. 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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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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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 “대통령 폭주 제어, 한 줌 장동혁 당권파 견제가 목표…하정우, 대통령 불법선거개입 인정?” 정치 시작부터 끝까지 부산 북갑?

(인터뷰 요약)

= 이번 부산 북갑에서의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폭주 막고 보수 망치는 한 줌
장동혁 당권파 견제 의미
= 부산 북갑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끝까지 함께 할 것. 2028년에도 또 나올 것
= 북갑 떠난다면 시민들의 바람대로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할 때 일 것
= 보수진영 단일화 언급과 같은 정치공학적 이슈는 자연히 따를 문제지 지금
시점에 먼저 앞장서서 말할 이유 없어
= 하정우 구포시장에서 대통령이 보내 왔다고 말하는 등 대통령의 불법 선거개입
인정하는 발언해 우려
= 대선 쯤 하정우와 AI 주제로 50분 간 만났는데 그때는 국민의힘으로 올 줄
알았는데 민주당으로 가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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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전격 인터뷰> 1부에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전화로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 한동훈 : 안녕하세요, 앵커님 오랜만입니다.

▷ 소현정 : 네, 오랜만입니다. 지금 부산에 계시죠?

▶ 한동훈 : 예, 북구에 있습니다.

▷ 소현정 : 지금 계속 부산 북구갑에서 주민들 만나는 모습들, 영상들 저도 접하고 있는데 어제 그 말이 많이 돌았죠. 출마를 하냐, 안 하냐 갖고 그런데 하정우 전 수석이 지금 부산 북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는데 어제 구포시장에서 만나셨더라고요, 두 분이. 우연히 만나신 거죠?

▶ 한동훈 : 이 구포시장은 우리 북구갑에서 전통적인 지역이에요. 사람이 많이 모이고 여론을 들을 수 있고 경청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저는 아주 자주 다니고 있어요. 저는 제가 다녔던 거고 그분이 우연히 거기 오신 것 아니겠습니까?

▷ 소현정 : 그분이 우연히 오신 거다.

▶ 한동훈 : 그분은 처음 오신 거고 저는 거의 뭐 이틀에 한 번 정도는 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거기서 만나 뵙고 인사를 했어요, 지나가다가.

▷ 소현정 : 언론을 통해서 보니까 과거에도 사실 대표님께서 대표 시절로 저는 생각하는데 만나신 적이 있으셨잖아요, 하정우 수석을. 그때는 하정우 수석은 아니셨지만.

▶ 한동훈 : 그때는 어느 시절이냐 하면 제가 계엄을 저지하고 당 대표에서 이제 쫓겨난 이후에 대선 출마를 했었잖아요. 그즈음 해서 대선 출마를 하려는 그런 상황에서. 그러니까 대선 시기입니다, 당 대표 시기가 아니고. 그때 하정우 전 수석은 그 당시에 네이버의 AI 클로버를 담당하고 있던 분이셨기 때문에 그분과 제가 AI에 관련한 대담을 했었고 그때 저를 좀 지원하기 위한 거겠죠? 저를 지원하기 위한 그런 의미였겠는데 한 50분 가까이 공개적인 유튜브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 소현정 : 그렇군요. 그렇게 50분 가까이 만났다가 어제.

▶ 한동훈 : 저는 솔직히 그때는 ‘아, 이분 나중에 국민의힘 오시겠구나. 저하고 같이 정치하시겠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민주당으로 가시는 걸 보고 조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 소현정 : 그러면 하정우 후보. 이제 후보라고 얘기를 해도 뭐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후보라고 그러면 생각하고 계세요?

▶ 한동훈 : 저는 일단 어제 우연히 마주쳤을 때 이렇게 얘기했어요. “부산 북구 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경쟁을 하자.” 이런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뭐 나쁜 점을 강조하거나 그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앵커님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한 달 동안 간을 보지 않았어요? 이럴까 저럴까. 그리고 그게 대통령이 지시하면 나간다 이런 식으로 좀 이해하기 어려운 언행들이 이어져서 저는 도대체 이 부산 북구갑에 왜 나오는지에 대한 본인 설명이 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대통령이 시켜서 나간다? 그건 북구갑 시민들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이죠. 그리고 어제 첫날 보면, 첫날이었을 텐데 좀 의아한 시민 존중을 안 한 것으로 보이는 언행들이 좀 이어져서 저는 약간 좀 이거 뭐지? 하는 생각은 좀 했었습니다.

▷ 소현정 : 지금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시민을 존중하지 않는 언행이라는 건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 한동훈 : 제가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어제 구포시장에 있어서 몇 가지 언행들을 보게 되면 어, 이거 뭐지?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이런 얘기가 있었죠. 그때 시장 시민들께 “여기를 밀어주라고 대통령이 자기를 보낸 겁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굉장히 위험한 말이거든요. 그거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해서 온 게 아니다라고 또 전에 예전에 했던 자기 말을 바꿨었는데 다시 돌아가서 이재명 대통령이 여기 밀어주라고 했다. 그래서 나를 보낸 거다. 이 말은 대통령의 선거 개입으로도 비화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말이거든요. 저는 그런 건 잘못된 것이라고 보고 그리고 북갑의 주인은 시민들이고 그곳에서 장사하시는 상인들 같은 분이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을 정말 진심으로 만나는 게 맞는 것인지, 정말 겸허한 태도로 만나는 것인지 좀 의심될 만한, 국민들께서 보시기에는 실망할 만한 장면들이 여럿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 소현정 : 사실 SNS를 통해서 대표님께서 ‘이 대통령이 하 전 수석에게 출마를 지시했다면 불법 선거 개입이다.’ 이렇게 지적을 하셨고 그 후에 하 전 수석이 ‘제가 대통령을 설득했다. 그래서 제 의견에 동의하고 바로 대통령께서 출마를 수락했다. 선거 개입 아니다.’ 또 이런 반박이 있어서 이미 언론에서는 SNS를 통한 설전이 벌어졌다 이렇게들 보도를 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을 들어보면서 하 전 수석의 의지보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출마에 더 작용한 것 같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렇습니까?

▶ 한동훈 : 그 얘기는 예전에 공개적으로 이분이 많이 한 말이에요. 자기는 대통령이 나가라고 하지 않으면 청와대에 남고 싶다 이렇게 얘기했잖아요, 할 일이 많이 있어서. 그리고 그것 때문에 계속 한 달여 동안 이분이 나올지 말지에 대해서만 언론에서 계속 나왔죠. 그동안에 AI는 다 사라진 거 아닙니까? 이분이 AI를 뭘 잘했다는 걸로 언론에 나온 게 없어요. 이분이 대통령의 뜻이 뭐다 그걸 가지고 간 보는 걸로만 계속 언론을 뒤덮었죠. 저는 잘못된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대통령 지시로 나오는 거면 이거는 불법이다, 불법 선거 개입이다라고 하니까 이제 화들짝 놀라서 아니, 자기가 설득한 거다 이렇게 글을 올리셨었죠. 그런데 정작 어제 이곳 북구갑의 구포시장에서는 여기 밀어주라고 대통령이 나를 보냈다 또 이렇게 대통령의 선거 개입을 인정하는 것 같은 발언을 했어요. 저는 위험하다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스스로 결정한 게 맞습니까?

▷ 소현정 : 지금 대표님께서 이번 선거를 어떻게 규정하시는지 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이재명 대통령과의 대리전이라는 언급을 하셨더라고요. 그렇게 지금 생각하고 계십니까?

▶ 한동훈 : 그렇습니다. 지금 앵커님도 한 달여 동안에 하정우 전 수석에 대한 언론 보도를 한번 쫙 보십시오. 이분이 어떤 정치를 할 것이라는 것의 내용은 없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가라고 할 거냐, 정청래 대표와의 힘 싸움이 어떻고 이것만 있죠. 결국 정치인은 자기 뜻을 펼치는 거고 자기가 이 북갑에 어떤 기여를 할지를 말해야 되는데 그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내려오면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과 저의 대리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하고 있는 여러 가지 폭주들을 국민의힘이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제가 그 폭주를 제어하는 장으로 삼겠다 그게 한 축이고요. 또 하나는 민주당이 아니라 저를 막기 위해서 한 줌의 당권파들이 저를 압박하고 공격하고 있잖아요, 민주당하고 싸우지 않고. 그리고 그 잘못된 길로 인해서 보수가 무너지고 있고요. 장동혁 당권파의 잘못된 길을 제어하는 장이 되기도 할 겁니다. 저는 지금 양쪽에서 어떻게 보면 협공을 당하고 있지만 이 둘 다 극복해야 될 대상입니다. 반드시 제가 승리해서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하고 장동혁 당권파가 보수를 망치는 걸 막고 보수를 재건하겠습니다.

▷ 소현정 : 지금 북구갑에 거처를 잡으신 게 한 14일 정도였을까요? 제 기억에는 그렇습니다만.

▶ 한동훈 : 제가 너무 매일매일 열심히 다니다 보니까 기억은 잘 안 나는데요. 열흘 좀 넘은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열흘 좀 넘으셨고요. 매일 현장에서 주민들 만나고 계시는데 어떤 말씀 많이 들으실까요?

▶ 한동훈 : 저한테는 이런 말씀을 같이 해 주세요. 20여 년 동안 전재수, 박민식 이런 분들이 주고받고 했는데 결국 전재수 후보는 시민들한테 누님, 형님, 어머니 하면서 정말 시민들한테 의리를 지키면서 잘했다. 그 점은 맞다. 그러니까 당신도 그걸 배우라. 제가 그래서 지금 전재수보다 더 전재수같이 한동훈이 사람들을 만나고 경청한다는 그 자세로 아침 새벽부터 밤까지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보면 전재수 후보가 살갑게 잘하고 의리를 지킨 것도 있지만 박민식 전 의원이 이 북구갑을 매몰차게 상처 주면서 버리고 다른 곳으로 떠난 것에 대한 어떤 상실감이 되게 크시더라고요. 당신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말아라라는 말씀도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두 개는 어떤 태도에 관한 문제잖아요. 그런데 공통적으로 무슨 말씀을 하시냐면 그 20년 동안에 이 북갑이 응당 누려야 했을 발전은 이루지 못했다. 그러니까 어떻게든 당신 정도 되는 정치인이 온몸을 던져서 한번 미래의 발전을 이루어 봐라. 우리는 그걸 기대한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해 주세요.

▷ 소현정 : 대표님 근데 주말인 걸로 저는 기억하는데 초등학교 행사장에서 부산 시민이 대표님한테 항의성 발언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영상이 공개됐어요. 이 비판도 좀 있는 것같이 보이던데 어떻습니까?

▶ 한동훈 : 아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사회고 저는 저의 지지자만 잘살게 하려는 정치를 하는 게 아닙니다. 모든 국민을 잘살게 하려는 큰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그러니까 그분 반말도 하시고 욕설도 하시고 계속 그러셨잖아요, 저한테.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대한민국 전체로 볼 때 그런 분들이 많지는 않으시겠죠. 대한민국은 상식적인 분들이 훨씬 많으시잖아요. 그런데 그래도 저는 그런 항의와 욕설도 면전에서 들을 겁니다. 그래서 설득 드리려고 노력할 겁니다. 그런 분들이 설득은 잘 안 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제가 들을 겁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보수 정치가 어려워진 것은 보수 정치인의 잘못이지 보수 지지자들의 잘못은 전혀 아닙니다. 저는 말씀을 많이 듣겠습니다. 그분은 북갑 주민은 아니신 것 같았어요. 그런데 뭐 그거 관계없죠. 저는 대한민국 전체를 더 발전시키는 것을 제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으니까 많은 말씀 듣고 그분처럼 반말, 욕설, 삿대질 저는 그걸 제대로 들어내야 하는 것이 좋은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지금 박민식 전 장관 같은 경우도 비판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대표님을 향해서 2년 시한부다. 그리고 시작도 전부터 대선 출마를 위해 떠날 것이라고 밑밥을 깔고 있다 이런 얘기를 비판하셨어요.

▶ 한동훈 : 2년 시한부라는 말을 하는 건 그냥 거짓말이고요. 그건 본인 스스로를 분당 사람이라고 규정하면서 부산 북갑에 대해서 정말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라고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발언하면서 떠난 분이잖아요. 저는 2년 시한부라는 말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정확하게 말씀드리죠. 2026년에 혹시라도 제가 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해도 저는 2028년에 바로 이곳 아름다운 북갑에서 출마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제가 저는 이후에도 북갑에서 제 정치의 시작과 끝을 맺을 겁니다. 그런 각오로 왔고 그리고 제가 이 북갑이라는 지역구 정치인을 떠나는 경우가 유일한 경우가 있다면 제가 더 큰 대한민국에 봉사하기 위해서 북갑 시민과 함께 나아갈 때뿐이라는 것 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거 가지고 저렇게 거짓말을 하시는 것 같네요. 저는 오히려 북갑 시민들께서 그걸 더 원하신다고 생각해요. 북갑에서 정치하고 북갑을 더욱 주목받게 하고 북갑에서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서 봉사하러 나아가는 것을 더욱더 바라고 계신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결국은 더 큰 권한과 책임으로 북갑을 발전시키겠다라는 제 의지를 많은 시민들께서 이미 이제는 충분히 이해하고 계시고 밀어주시고 계시다라고 생각해요. 저는 다른 사람하고 달리 거짓말한 번 했었을 때 타격이 되게 큰 유형의 정치인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다른 분들은 거짓말 말 좀 바꾼다고 좀 귀엽게 봐주시기도 하잖아요. 홍준표 같은 분은 말 막 바꿔도 에이, 홍준표는 원래 그런 사람이야 이렇게 넘어갑니다. 그런데 제가 이 약속을 어기면 한동훈 원래 그런 사람이야 이렇게 하겠습니까? 아니면 쟤는 끝이야 이러겠습니까? 후자겠죠. 저는 이 북갑을 떠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북갑을 떠난다? 그 선택지를 이미 불사르고 여기 왔습니다. 저는 북갑을 위해서 온몸을 던질 겁니다.

▷ 소현정 : 오늘 각오를 굉장히 강한 어조로 말씀을 해주셨는데 관심이 사실 단일화 여부인데 그전에 지금 오늘 재보궐 선거 관련해서 국민의힘에서 후보 접수를 받는다 하고 내일 빠르면 발표를 하고 이런 일정들이 보도가 됐어요.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할 걸로 일단 생각하시나요? 어떻게 보십니까? 대표님.

▶ 한동훈 : 저는 지금 여기 구도나 유불리 같은 걸 생각하고 온 것이 아니라 보수 재건의 동남풍을 일으키고 그동안 정치인들이 북갑을 제대로 발전시키지 못한 것을 제가 큰 정치로서 발전시키겠다는 큰 뜻을 가지고 왔고 그걸로 민심의 바람을 일으키려고 왔습니다. 지금 거기에 집중해야지 그런 정치공학적인 문제는 종속 변수일 뿐이다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지금 소위 말하는 장동혁 당권파 쪽에서는 민주당을 싸워서 이기는 게 아니라 차라리 민주당을 주지 한동훈이 당선돼서 보수를 재건해서 자기들의 입지를 축소시킨 것을 막겠다 이런 걸 노골적으로 얘기하고 있잖아요. 지금 여기에 후보를 낸다는 것도 그런 의미겠죠. 저는 결국은 왜 저러는지에 대해서 북구갑의 시민들이 지켜보고 계시다고 생각하고 결국은 제가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저 장동혁 당권파가 이 당을 망치고 있는 상황도 바로잡게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소현정 : 대표님 지금 말씀 쭉 들으면서 그다음 질문을 제가 하는 것은 좀 의미가 없는 것 같고 단일화에 대한 그 가능성은 없다 이렇게 보면 되는 겁니까?

▶ 한동훈 : 정치라는 것이 그렇게 *** 말할 문제는 아니에요. 다만 어떤 것을 우선하느냐의 문제겠죠. 지금 20년 동안 만족스럽게 발전하지 못했던 북갑을 새로운 정치인, 미래의 정치인, 유능한 정치인이 와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는 민심의 열망 그리고 망가진 보수를 부산 북갑에서 출발한 동남풍으로 재건해야 된다는 그 열망 이게 너무 커요. 그러니까 나머지 이 정치공학적 이슈들은 자연히 따를 문제지 그걸 앞장서서 미리 말할 이유가 없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소현정 : 그래도 한 번 더 질문하겠습니다. 이렇게 바꿔서요. 6월 3일까지 끝까지 완주하십니까?

▶ 한동훈 :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북갑의 미래 끝까지 한동훈. 저는 북갑의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고 반드시 승리해서 보수 재건할 겁니다.

▷ 소현정 : 지금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님도 한동훈 전 대표님과의 연대에 대한 얘기들을 질문을 받으시면 열어놓고 얘기를 답을 하시는 것 같아요. 어떤 입장이신가요? 대표님의 입장은.

▶ 한동훈 : 박 시장님뿐 아니라 다른 후보들, 대구·경북 지역의 후보들도 그런 말씀들을 하시잖아요. 결국은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제가 말씀드리는 보수가 지금으로서는 안되고. 대한민국은 양쪽의 날개로 나는 좌우 양쪽의 날개로 날아온 위대한 나라입니다. 그런데 보수 정당, 보수의 제1당 국민의힘이 저렇게 장동혁 당권파가 이끄는 잘못된 방향으로 꺾여 나감으로써 왼쪽 날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이분들이 더 폭주하고 있어요. 100을 폭주할 것을 200, 300, 400을 폭주하고 있습니다. 그걸 막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고 죄입니다. 보수 재건은 보수 지지자와 보수 정치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를 위한 것이죠. 저는 이건 너무나 많은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 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저는 이 보수 재건의 동남풍의 기대에 점점점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게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보수 재건의 동남풍의 주인공은 제가 아닙니다. 시민들입니다. 시민들이 그걸 바라고 계십니다. 저는 어떻게 해서든 손으로 부채를 부치든 입으로 후후 불든 간에 그 동남풍을 일으키기 위해서 애쓰고 있는 것이고 많은 분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이 길에서 함께 만나서 보수 재건의 길로 함께 가게 될 것이다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 소현정 : 지금 부산에서 이렇게 주민들을 만나시는 영상들을 쭉 보면 뭐라고 할까요? 수행한다고 해야 될까요? 아니면 같이 선거 운동을 하는 분들이 간혹 서울에서 내려오시는 의원님들 모습도 보이고 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혼자 다니시는 것 같아요, 계속 그렇게.

▶ 한동훈 : 거의 혼자 다닙니다. 거의 혼자 다니는데요.

▷ 소현정 : 계속 혼자 유세하시는 게 이게 선거는 인물, 구도, 바람 뭐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바람을 일으키려면 여러 명이 필요하고 조직이 필요한 거 아닌가요? 계속 혼자 하시는 그 방식으로 가실 건가요?

▶ 한동훈 : 저는 많이 알려진 사람이잖아요, 많이 좋아해 주시고. 그러면 제가 일정을 사전에 공지하고 이렇게 다니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제 하정우 수석이 그런 것처럼 파란 옷 입은 사람들이 막 따라올 거고 우리 지지자들이 따라올 거고. 저는 그런데 저를 지지하시는 분들도 너무, 그러니까 이미 지지하시는 분들도 많이 만나야겠지만 북갑에서 현실 세계에서 열심히 살고 계시는 분들 말씀을 많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려면 제가 예고하지 않고 혼자 한두 명 같이 도와주시는 분하고 사진 찍어주시는 분 정도 외에는 혼자 다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선거는 결국은 북갑에서 살고 계시는 현실 속에서 어렵게 그리고 현실 속에서 분투하고 계시는 분들의 삶을 어떻게 개선시키겠다라는 약속을 드리는 선거예요, 일단은. 큰 틀에서 보수 재건의 동남풍인 건 맞지만 그분들께 그 말씀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분들께서는 20년 동안 북갑이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다. 북갑은 지금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지만 그동안 정치가 제대로 역할을 못해서 잠재적으로 무궁무진한 발전의 가능성을 살려내지 못했다. 제가 큰 정치해서 반드시 살려낼 것이고 제가 여기서 여러분과 끝까지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것을 눈 맞추고 눈높이 맞추고 무릎 꿇고 앉아서 한 분 한 분 말씀드리는 것이 저는 지금은 그게 제 뜻을 전하고 제 진정성을 보여드리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사람 많이 몰고 제가 다녀서 가게 되면 아니, 많이 와주시고 뭐 1만 명, 2만 명 많이 모이잖아요. 저는 그것도 중요하고 그런 선거운동도 하겠죠. 그렇지만 지금 제가 저한테 필요하고 중요하고 시민들한테 중요한 것은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이 북갑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북갑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국가에서 어떤 일을 할 진짜 진정성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드려야 되는데 그건 여러 번 만나서 1:1로 만나서 말씀 듣고 전하는 거예요. 제가 이렇게 다니다 보니까 두 번, 세 번 뵈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어요.

▷ 소현정 : 그렇습니까?

▶ 한동훈 : 그렇게 되죠. 그런데 처음에 뵐 때는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 그러면 서로 간에 아이고, 오셨네요 하고 그러다가 두 번 뵐 때는 또 오셨네 하면서 근데 예전에 전재수는, 박민식은 이랬어. 이런 건 배우지 말고 이런 건 해 이렇게 말씀해 주시기도 하고 그리고 세 번째는 오히려 주변에 들어보니까 진짜 이 사람은 쓰면 정말 이 지역이 발전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저 정도 유명한 정치인이라면 또 2년 있다 떠나지 않을까? 이런 얘기가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거 약속을 좀 더 세게 해 이렇게 저한테 조언해 주시기도 하고 그러면서 지금 이런 이런 지역에. 저희가 이렇거든요. 터널을 새로 만드는 게 있어요, 전 국민은 잘 모르시겠지만. 그런데 그러고 나니까 오히려 뭔가 설계 잘못과 사전 계획의 잘못과 진행의 잘못으로 오히려 북갑 쪽에서는 교통 체증이 더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사람들이 더 빠져나간다.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든 간에 답을 내라 이런 말씀을 해주시고 그리고 경로당에 가게 되면 뒤쪽에 있는 풀 같은 게 특히 이곳이 도개공, 도시개발공사가 지은 관리하는 아파트들이 있는데 뒤에 제초 작업이 제대로 안 된다. 어르신들만 사는데. 어떻게든 이거 해결해 내라 이런 식으로 얘기를. 처음에 만나셨을 때 그런 얘기 안 하십니다. 그런데 제가 두 번, 세 번 1:1로 뵐 때는 그렇게 저한테 명령하시고 지시하십니다. 제가 그 말을 들어야 합니다.

▷ 소현정 : 대표님, 더 질문이 많은데 지금 말씀 들어보니까 북갑 현황은 굉장히 많이 파악을 하고 계십니다. 추가적인 얘기는 다음에 다시 한번 또 인터뷰 요청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한동훈 : 감사합니다. 북갑에 주목해 주십시오. 제가 북갑을 더욱더 좋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 소현정 : 지금까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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