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UFO 문서 곧 대거 공개"…외계 생명체 자료까지 풀리나

장용석 기자 2026. 4. 30.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확인비행물체(UFO)와 미확인공중현상(UAP), 외계 생명체 관련 정부 문서를 조만간 대거 공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 접견 도중 UFO 관련 자료 공개 계획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가까운 미래에 가능한 한 많이 공개할 것"이라며 "우리가 공개하지 않았던 많은 것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 접견서 재차 언급…의회도 기밀 영상 공개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아르테미스 2호' 우주비행사들과 함께한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확인비행물체(UFO)와 미확인공중현상(UAP), 외계 생명체 관련 정부 문서를 조만간 대거 공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 접견 도중 UFO 관련 자료 공개 계획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가까운 미래에 가능한 한 많이 공개할 것"이라며 "우리가 공개하지 않았던 많은 것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대중의 큰 관심'을 이유로 관련 기관에 UFO와 UAP, 외계 생명체 가능성에 관한 정부 문서 공개 작업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지난 17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보수단체 '터닝포인트 USA' 행사 참석 땐 UFO 관련 자료 검토 과정에서 "흥미로운" 문서들이 다수 확인됐다며 1차 자료가 곧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에서도 UFO 등 관련 자료 공개 압박이 커지고 있다. 애나 폴리나 루나 공화당 하원의원은 최근 제한 공역과 전쟁 지역에서 '틱택'(하얀 알약) 모양 물체가 비정상적 기동을 보이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기밀 영상 46건의 공개를 요구했다. 같은 당 팀 버쳇 하원의원도 UAP 관련 기밀 브리핑 내용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해 왔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올 3월 관련 자료 공개를 위한 통합 창구로 'aliens.gov' 도메인도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이트가 개설될 경우 미 정부의 공개 대상엔 외계 생명체 관련 정보, 군 레이더와 적외선 영상, 해·공군의 조우 기록, 과거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자료 등이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 접견에서 '임기 내 달 착륙이 가능하냐'는 질문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We have a good shot)"면서도 "확실하다고 말하고 싶진 않다. 그랬다간 실패했다는 말을 들을 것"이라고 답했다.

빅터 글로버, 리드 와이즈먼, 크리스티나 코흐, 제러미 핸슨 등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 4명은 이달 초 50여 년 만의 유인 달 궤도 비행에 성공했다. 이들은 1970년 아폴로 13호의 기록(24만 8655마일)을 넘어 지구에서 25만 2756마일(약 40만 6700㎞) 떨어진 지점까지 도달해 인류가 도달한 가장 먼 우주 거리 기록을 세웠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2028년부터 우주비행사를 다시 달 표면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ys417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