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당역·남성역 사이 ‘대개발 시작’···먼저 뜨는 구역은 어디

길해성 기자 2026. 4.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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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사당동이 조용히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재건축, 재개발, 모아타운 등이 동시에 추진되며 '정비사업 벨트'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남성역 일대에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A·B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사당동 일대를 단일 사업이 아닌 복합 정비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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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5구역 통합심의 통과···선도 사업 부상
재건축·재개발·모아타운 병행···정비벨트 형성
단계별 혼재···속도 따라 공급 시점 갈린다

[시사저널e=길해성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이 조용히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재건축, 재개발, 모아타운 등이 동시에 추진되며 '정비사업 벨트'가 형성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사당동 일대 개발 현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사당5구역 통합심의 통과···"사실상 착공 전 단계"

사당동 정비사업의 중심축은 사당5구입니다. 사당4동 303번지 일대인데요. 이 사업은 최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사당 5구역 전경. / 사진=차주호 PD

통합심의는 건축과 교통, 환경 등 주요 인허가를 일괄 검토하는 절차입니다. 이걸 통과했다는 건 사업 추진의 큰 고비 하나를 넘었다는 의미인데요. 사업이 인허가 후반부에 진입했고, 가시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구역에는 지하8층~지상20층, 10개동, 524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35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계획됐습니다.

사당5구역은 서울지하철 2·4호선 사당역과 7호선 남성역 접근성이 양호한 입지로 꼽힙니다.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와 개방형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어 생활 인프라 개선 효과도 기대됩니다.

업계에서는 사당5구역을 사당동 내에서 가장 먼저 입주까지 이어질 선도 사업지로 보고 있습니다.

◇ 정비구역 지정·추진위 승인 병행···중간 단계 확산

사당동 일대에서는 초기 단계를 넘어 사업 기반을 갖춘 구역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사당12구역은 사당동 288번지 일대로 올해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최근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습니다. 현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입니다. 향후 최고 25층, 642세대 규모 아파트로 재개발될 예정입니다.
사당 12구역 전경. / 사진=차주호 PD

또 제일아파트 재건축 등 일부 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을 앞둔 공람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공람 절차가 마무리되면 정비구역 지정 고시와 조합 설립 단계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모아타운·신통기획 확대···"중장기 공급 축 형성"

사당동에서는 모아타운과 신속통합기획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사당1동 449번지 일대는 SH 참여형 모아타운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지는 6만㎡ 규모로 노후도 63%에 달하는 저층 주거지인데요.
사당1동 449번지 전경. / 사진=차주호 PD

모아타운은 소규모 정비사업을 묶어 추진하는 방식으로 용도지역 상향과 사업면적 확대, 금융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적용됩니다. 특히 SH가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면서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사당동 419-1번지와 사당동 305-35번지 일대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와 대상지로 지정됐습니다. 신통기획은 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는 제도로 향후 재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당동 419-1번지와 사당동 305-35번지 일대 전경. / 사진=차주호 PD

◇ 남성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A·B구역 병행 추진

남성역 일대에서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이 A·B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당동 252-15번지 일대 A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된 상태로, 향후 조합 설립 등 후속 절차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B구역은 사당동 318-99번지 일대 정비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고시까지 완료된 상태인데요. 해당 구역에는 최고 37층, 271세대 규모 공동주택이 들어섭니다.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도 함께 조성되는데요. 주거 기능과 함께 행정·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개발이 본격화되는 구조입니다.
남성역도시정비형 재개발 추친 중인 A·B구역. / 사진=차주호 PD

◇ 사당동, '동시다발 정비벨트' 전환···관건은 속도

업계에서는 사당동 일대를 단일 사업이 아닌 복합 정비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수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향후 단계별 공급이 이어지는 주거벨트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사당역과 남성역을 중심으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 수요 흡수도 기대되됩니다.

다만 구릉지 지형과 기반시설 확충 여부, 사업 간 속도 격차는 향후 완성도를 좌우할 변수로 꼽힙니다.

영상에는 더욱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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