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엔비디아 협력 기대에 10%대 상승[특징주]

이자경 기자 2026. 4.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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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랫폼 결합 기대감에 주가 상승
업계 전반 로봇주 매수세 이어져
차세대 산업용 로봇 기술 발전 촉진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엔비디아 경영진 방문에 따른 협력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100원(10.86%) 오른 1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2만7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운 뒤 일부 차익 매물이 나오며 상승률이 다소 둔화됐다.

이번 상승은 엔비디아 핵심 경영진의 현장 방문 소식이 직접적인 재료로 작용했다. 전날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경기도 성남시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Agentic Robot O/S)' 연계 방안을 포함해 피지컬 인공지능(AI·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AI) 기반 로봇 기술 협력 방향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8년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를 목표로 구체적인 로드맵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상승은 엔비디아 경영진의 현장 방문과 기술 협력 논의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에이전틱 로봇 운영체제 연계와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 계획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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