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스트릭랜드 승리 예견에 줄서는 파이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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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9일 UFC 328 메인이벤트로 맞붙는 UFC 미들급 챔프 함자트 치마예프(31·UAE)와 전 챔프 션 스트릭랜드(35·미국)의 경기는 치마예프의 절대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밴텀급 챔프 출신 페더급 강자 알메인 스털링도 치마예프가 스트릭랜드와 경기에서 쉽게 이기지 못 할 거라며 전략적인 딜레마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만약 치마예프가 스트릭랜드를 빨리 제압한다면 놀랄 일이다. 그를 완전히 끝장낸다면 더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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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다운 회피·장기전 능력 꼽아
![도전자 션 스트릭랜드(왼쪽)와 무패 미들급 챔프 함자트 차마예프 [게티이미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ned/20260430095110035kbzo.jpg)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오는 5월 9일 UFC 328 메인이벤트로 맞붙는 UFC 미들급 챔프 함자트 치마예프(31·UAE)와 전 챔프 션 스트릭랜드(35·미국)의 경기는 치마예프의 절대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자타 공인 막강한 그래플링 능력에 현 챔프라는 기세와 프리미엄, 15승 무패라는 전적에는 흠결이 없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이상한 기류가 하나 생겼다. 전현직 유명 파이터들 일부가 트릭랜드 승리에 줄서고 있다. 이들은 왜, 무슨 근거로 스트릭랜드의 승리를 예견하는 걸까.
초대 BMF 챔피언인 호르헤 마스비달도 그중 하나다. 그는 스트릭랜드가 치마예프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겨줄 것이라고 확신하며 100달러 베팅까지 했다.
그는 최근 격투기매체 풀샌드MMA와 인터뷰에서 “션 스트릭랜드는 다르다. 그가 아메리칸탑팀에 와서 훈련하는 모습을 봤다”며 “그를 테이크다운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를 제압하는 건 훨씬 더 어렵다”고 말했다.
“치마예프가 그에게서 테이크다운을 한두 번 따낼 수는 있겠지만, 그는 항상 다시 일어서는 방법을 찾아내기 때문에 금방 지쳐버릴 것”이라며 “그는 테이크다운을 당해도 바로 다시 일어선다. 그런 모습이 상대방의 사기를 꺾어버린다”고 덧붙였다.
마스비달은 치마예프의 무적론에 대해서도 그가 고전했던 경기를 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카마루 우스만과 경기를 봐라. 웰터급 체급인 우스만이 불과 11일 전에 경기를 수락했는데 2~3라운드에 치마예프는 테이크다운은 방어에 막히고 얼굴에 펀치를 더 많이 맞았다. 사실상 진 경기였다”고 지적했다.
마스비달은 “100달러를 걸겠다. 스트릭랜드가 이길 거라고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밴텀급 챔프 출신 페더급 강자 알메인 스털링도 치마예프가 스트릭랜드와 경기에서 쉽게 이기지 못 할 거라며 전략적인 딜레마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털링은 홈오브파이트와 인터뷰에서 “스트릭랜드가 초반 공세를 잘 막아낸다면 경기는 정말 흥미진진해질 것”이라며 “함자트는 그를 상대로 초반 KO를 노릴지 말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후반까지 가면 체력이 고갈되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스트릭랜드는 정말 악몽 같은 상대이고, 바로 그 점이 이 경기를 매우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라면서 “함자트가 1라운드에 경기를 끝낼 수도 있고, 스트릭랜드가 후반 라운드에 함자트를 KO시킬 수도 있고, 아마도 판정까지 갈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파이터 출신 분석가 체일 서넌 역시 비슷한 견해를 내놨다. 그는 “만약 치마예프가 스트릭랜드를 빨리 제압한다면 놀랄 일이다. 그를 완전히 끝장낸다면 더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스트릭랜드가 피니시에 능한 치마예프에게 KO 당하지 않을 것이라 내다본 것이다.
서넌은 “스트릭랜드는 장시간 난전에 최적화된 선수”라며 “특히 그는 사람들이 더 이상 가망 없다고 생각할 때 오히려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를 들어 이즈리얼 아데산야와 경기에서는 6대 1의 언더독이었지만, 이번 경기는 4대 1의 언더독일 뿐”이라며 “그는 이지(아데산야)와 경기에서 5라운드 전부를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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