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유의동 “평택 출마자들, 떨어져도 최소 5년은 지역에 남겠다고 약속하자”

MBC라디오 2026. 4. 30. 09:4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의동 국민의힘 전 의원>
- 진보 단일화, 내게 큰 영향 없을 것
- 조국, 부산 출마도 민주당 허락 받는 분
- 김용남, 친박·친윤에 이어 ‘뉴이재명’아이콘
- 황교안 지지세? 국힘 후보로 오해한 경우도
- 12·3 내란, 발목에 채워진 모래주머니
- 장동혁 공격? 달갑지 않아...지역 이슈에 집중할 것
- 유승민 하남갑? 본인은 ‘별거 아니다’고 말해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유의동 국민의힘 전 의원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

◎ 진행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전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유의동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지금 후보로 전략공천된 게 며칠 안 됐죠?

◎ 유의동 > 네, 한 2~3일 정도 된 것 같은데요.

◎ 진행자 > 좀 늦게 된 거 아닙니까?

◎ 유의동 > 제 마음 속에서는 좀 늦은 감이 있는데 그래도 다행스럽게 후보가 됐으니까요.

◎ 진행자 > 그래요. 일단 쭉 현장 도셨을 것 같은데 체감하는 민심은 좀 어떠세요?

◎ 유의동 > 제가 공천 확정된 이후에 뭐라 그럴까요. 지지세가 결집하고 있다, 저희 쪽으로. 그건 제가 실제로 체감을 좀 하고 있고요.

◎ 진행자 > 그래요?

◎ 유의동 > 예. 특히 그런 걸 느끼는 게 지역 주민들께서 선거를 앞두고 외부로부터 후보들이 유입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불편함들을 많이 갖고 계시고요. 그건 당을 가리지 않고 지역 정서들이 반감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쉽게 말하면 지역 연고가 없는 사람들이 이곳으로 온다, 이런 반감입니까?

◎ 유의동 > 그 지역 연고가 없는 사람이 온다라는 것보다는 지역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 그리고 또 그분들이 평택을 애당초 오고 싶어 했던 분들이 아니라 부산 가고 싶었다가 평택 오시고 하남 가고 싶다가 평택 오시고 이런 분들이니까 그런 분들에 대한 반감이 좀 큰 거죠.

◎ 진행자 > 지역 주민들이 그거에 대한 반감이 좀 있다?

◎ 유의동 > 예.

◎ 진행자 > 그런 걸 느끼세요?

◎ 유의동 > 저한테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요.

◎ 진행자 > 직접 얘기를 그렇게 해요?

◎ 유의동 > 네.

◎ 진행자 > 근데 조금 전에 결집 이야기를 했는데 결집이라는 게 보수 유권자층의 결집을 말씀하시는 거죠?

◎ 유의동 > 제가 국회의원이 이 지역에서 세 번이 됐습니다만 오롯이 저희 지지세만 가지고 과반을 넘기는 어려운 거니까 연성 민주당이나 이런 분들 사이에서도 그런 목소리들을 제가 현장에서 듣고 있으니까요.

◎ 진행자 > 제가 이 질문을 드렸던 첫 번째 이유는 황교안 전 총리가 거기 출마했고 일부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율이 두 자릿수 나오는 그런 여론조사도 있었어요. 그래서 황교안 전 총리의 지지세가 혹시 나중에 결집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의원님 쪽으로 돌아올 거라는 기대 내지 현상을 갖고 하시는 말씀인지가 궁금해서 질문을 드렸던 건데요.

◎ 유의동 > 저는 그렇게 느끼고 있고 그렇게 될 거라고 전망을 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후보로 확정된 지가 며칠 안 됐고요. 또 그 이전에 그 지역에서 황교안 대표가 국민의힘 소속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유권자들도 제법 있었고요. 저희 당의 당대표를 하셨기 때문에 그것을 그렇게 이해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 진행자 > 국민의힘 후보 보듯 했다?

◎ 유의동 > 네, 네. 제가 후보로 확정이 됐고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그쪽으로 중심이 몰릴 것 같고 사표방지심리도 선거 지나가면서 그 심리도 계속 커질 것 같고 그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럼 황교안 전 총리가 초반에 얻었던 지지세의 상당 부분이 의원님한테 옮겨올 것이라고 지금 보시는 거고.

◎ 유의동 > 네.

◎ 진행자 > 만약에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보수 후보 단일화 이런 것들은 전혀 검토를 안 하시는 겁니까?

◎ 유의동 > 글쎄요. 정치에 있어서 ‘전혀’라는 게 통용되지 않는다는 건 잘 아실 테니까. 그런데 지금으로서는 상황을 좀 더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런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렇죠. ‘지금으로선’인데, 진행 추이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질 것 같은데 그래서 경계선이라는 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유의동 > 경계선이라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걸까요.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단일화 필요 없다라는 최종 판단 내지 단일화가 필요하다라는 최종 판단을 가르는 어떤 기준점, 경계선이라는 건 있을 거 아니겠습니까?

◎ 유의동 > 글쎄요. 그걸 계량화 한다든지 구체적으로 생각한 건 없는데 그건 저 혼자만의 판단일 수는 없을 테고요. 당도 판단을 해야 될 테고 저희 캠프에 있는 구성원들도 판단을 해야 될 거라서 구체적으로 뭐가 기준이라고 얘기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은데요.

◎ 진행자 > 예를 들어서 단순화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예를 들어서 진보 후보 단일화, 최소한 민주당 후보와 조국혁신당 후보 간의 단일화가 만약에 성사가 된다. 그렇게 된다면 보수 후보 단일화는 필수가 되는 거 아닙니까?

◎ 유의동 > 그것도 그때의 상황을 봐야 되겠죠. 이게 다 상대적인 것일 테니까. 민주당과 다른 민주진영의 제정당들 간의 단일화 논의라는 게 산술적으로 현재 갖고 있는 지지율을 그대로 합산한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 진행자 > 그렇죠, 물론.

◎ 유의동 > 그에 따른 반작용도 있을 테고 그러니까 그걸 지금 미리 예단해서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 진행자 > 그래요. 근데 아무튼 경쟁자로서 진보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진단을 하신다면.

◎ 유의동 > 글쎄요. 진보진영에 계시는 분들이 단일화에 좀 능하시잖아요.

◎ 진행자 > (웃음)

◎ 유의동 > 그렇기 때문에 선거 전략상 언젠가는 쓰실 것 같은데

◎ 진행자 > 쓰긴 쓸 거라고 보세요?

◎ 유의동 > 쓰긴 쓸 것 같은데 저는 그런 생각이 있는 거죠. 그분들이 쓰시든 안 쓰시든 그것이 저한테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은데, 할 때 하시더라도 단일화하셔서 떨어지시면 이 지역에 좀 남자. 남아서 내가 5년이고 10년이고 정당의 당협위원장을 맡든 지역위원장을 맡아서 하자라는 게 제 주장이고요. 그래서 언제 한 번 기회가 되면 모든 후보가 모여서 단일화 과정에서 떨어져도 안 간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떨어져도 안 간다. 왜냐하면 국회의원이라는 게 국회의원한테 기대하는 임무라는 게 있잖아요. 그 일들이 보통 예산이나 제도나 이런 걸 통해서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일 텐데, 그런 사업들이 보통 최소한 짧게는 5년, 길게는 한 10년 이상 하는 사업들이 많으니까 10년이 무리라면 5년 정도는 이 지역에 남겠다라는 것을 하셔야지 지금 선거 국면에서 갑작스럽게 한 달도 안 남은 상태에서 여기 지역에 자리를 잡아서 내려오시는 분들도 있고, 길게 되시는 분은 많아야 한 세 달 정도 되시는데 그분들 오셔서 지금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서 하시는 공약들을 들어보면 이분들이 평택에 대해서 이해나 공부를 하시고 공약들을 하시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감언이설로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을 하시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허풍이 아니라는 것을, 자기들이 남아서 이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것을 시민들한테 약속할 필요가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그 말씀을 이것도 공개된 방송이니까 다른 후보들에 대한 공개질의로 간주하도록 하겠습니다.

◎ 유의동 > 예, 예.

◎ 진행자 > 답변을 요구하시는 거네요?

◎ 유의동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답변을 좀 달라 이런 요구이시고요.

◎ 유의동 > 답변을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계속 다른 후보들이 지역 사정을 잘 모른다. 잘 모른다라고 평가하는 대표적인 사례 하나만 꼽아주세요. 어떤 게 문제라는 겁니까?

◎ 유의동 > 너무 많죠. 평택군 이야기는 잘 아실 테고요. 평택역에 KTX 노선이 들어오지 않거든요.

◎ 진행자 > ‘경기남부역 만들자’ 조국 대표가 이야기했죠.

◎ 유의동 > 그거 말고 그걸 발표하는 패널에 보면 평택역에 이미 KTX가 정차한다고 표기를 해놓으셨고 왜 노인회장님 강제로 막 앉히던 장면 기억하실는지 모르겠는데 그 자리에 가서도 말씀하시기를 ‘평택에 KTX가 이미 있습니다만’ 이런 취지로 말씀을 하시거든요.

◎ 진행자 > 약속 이전에 팩트체크가 잘못돼 있다?

◎ 유의동 > 팩트체크라고 해야 하나, 이걸. 평택 사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고 경기남부역사를 제안을 하셨잖아요. 이건 모든 후보가 다 제안하신 거예요. 그런데 경기남부역사가 필요한 이유를 만드셔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 이유는 평택에 KTX가 이미 정차함에도 불구하고 하나가 더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씀하시는 걸 텐데 그건 이 평택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거죠. 그러니까 이분이 내놓는 공약이라는 것들이 현실감이 떨어지는 공약들이어서 ‘저는 조국혁신당의 당대표입니다. 저희 당에는 국회의원이 열두 명이 계십니다. 이 힘을 가지고 12명의 의원들과 함께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부산에 출마하시는 것도 민주당의 허락을 받으셔야 되는 분이 뭐를 어떻게 하실 수 있는 건지 당신이 하신 약속들이 수많은 약속들이 앞에 있을 텐데 그 약속들도 못 지키시는 분이 어떻게 지역의 그 현안들을 해결하시겠다든지 그러니까 선거를 앞두고 그런 조금 공격적인 공약은 할 수 있지만 이게 만약에 안 될 수도 있으니까 2년이 아니라 10년, 10년이 길다면 한 5년 정도는 지역에 남아서 지역위원장을 하겠다는 서약을 하시는 게 어떠냐 이런 얘기죠.

◎ 진행자 > 이런 김용남 전 의원은 잘 아시죠? 개인적으로.

◎ 유의동 > 아, 잘 알죠.

◎ 진행자 > 왜 한숨을 쉬세요?

◎ 유의동 > 저랑 2014년도 7월 30일 보궐선거 때 같이 국회에 입성을 했거든요.

◎ 진행자 > 이제 경쟁자가 돼버렸잖아요. 심경이 어떠세요?

◎ 유의동 > 복잡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죠.

◎ 진행자 > 혹시 연락은 주고 받으셨어요?

◎ 유의동 > 사실 저하고 그 인연은 같이 있는데 통화를 한 건 몇 번 안 됩니다. 그 기간 동안에.

◎ 진행자 > 아무튼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회의원까지 됐는데 지금 당적을 옮겼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후보로 출마까지 하게 되는데 이런 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유의동 > 글쎄요. 상대 후보여서 표현이 참 조심스럽긴 한데 같은 정당에 있을 때 뭐라 그럴까요. 정치적 지향이라고 할까요. 그런 게 결이 같은 의원님은 아니셨고 주로 주류 쪽에 계셨고 친박 친윤 이쪽에 계셨고 그러다가 어느새 개혁신당 가셨다가 또 민주당에 가서 지금은 ‘뉴이재명’의 아이콘처럼 이렇게 되신 분이잖아요. 도전들이 잘 성공했으면 좋겠고 이왕에 평택에 오셨으니까 멋진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이 질문을 드렸던 것의 연장선상에서 김용남 전 의원이 당적까지 바꿨던 마지막 결정적 계기는 역시 12·3 내란이었던 것 같고, 결국 지금 민주당은 내란 종식 이야기는 계속하고 있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그 틀을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게 어려움으로 다가오지 않으십니까? 선거 운동 하시는 데.

◎ 유의동 > 그게 어려울 수 있겠죠. 실제로 저희 당 상황이 그렇게 썩 좋지 않은 입장이니까요. 그것이 내란에 대한 영향도 있겠고 그 이후에 그것을 처리하는 과정 속에서의 어려움도 있을 거고, 또 후보자인 제가 부족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부족하게 한 부분도 있을 테고 다양하고 복잡한 이유일 텐데요. 어찌됐건 이번 선거를 계기로 그것들을 하나씩 잘 정리해 나가야 한다는 다짐으로 출마하는 이상 이런저런 제 발에 채워진 모래주머니라고 할까요?

◎ 진행자 > 모래주머니입니까?

◎ 유의동 > 이런 것들은 제가 다 감내하고 가야 되겠죠.

◎ 진행자 > 뛰어야 되는데 모래주머니 차고 뛸 수 있겠습니까?

◎ 유의동 > 뭐 주어진 환경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저희 애청자 여러분들이 의원님 넥타이 색깔에 대해서 지금 댓글을 많이 달아주고 계시다고 하는데요.

◎ 유의동 > 왜 그렇죠?

◎ 진행자 > 왜 빨간색이 아니고 연두색일까.

◎ 유의동 > 거기까지는 그렇게 심각하게 고민을 안 했고 그냥.

◎ 진행자 > 그냥 어떻게 손에 잡히는 거?

◎ 유의동 > 아침에 차에 이렇게 매달려 있는 거를 갖고 왔거든요. 큰 의미를 안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유승민 전 대표하고 잘 아시잖아요.

◎ 유의동 > 네.

◎ 진행자 > 하남갑 얘기는 완전히 끝난 겁니까? 유승민 전 대표는.

◎ 유의동 > 저는 그 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저한테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데 사실은 지역에서 선거를 치르다 보면 아침에 눈 떠서 간신히 씻고 나가거든요.

◎ 진행자 > 연락도 거의 한 적이 없고요?

◎ 유의동 > ‘기자들한테 연락이 많이 옵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정도의 문자를 보내면 ‘별거 아니다’ 이 정도시니까.

◎ 진행자 > 문자로만?

◎ 유의동 > 네.

◎ 진행자 > 근데 유승민 전 대표는 만약에 당에서 요청이 오면 출마할 생각이 있는데 당에서 요청을 안 하는 거 아닙니까? 혹시.

◎ 유의동 > 그건 잘 모르겠는데요.

◎ 진행자 > 그래요?

◎ 유의동 > 요청이 오면 출마를 하겠다라는 기사가 예전에 한 번 난적이 있었잖아요.

◎ 진행자 > 출마를 하겠다가 아니라 이런 멘트는 많이 있었거든요. ‘당에서 요청도 없는데 무슨 출마냐’ 이런 식의 멘트는 많이 있었거든요. 근데 그건 거꾸로 뒤집어서 해석하면 요청을 하면 생각할 여지는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해서 여쭤봅니다.

◎ 유의동 > 그때 당시에 기사가 나왔을 때 ‘출마 요청이 있으면 고려해 볼 만하다’ 이런 뉘앙스의 기사가 난 적이 있어서 제가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대답을 한 적이 있는데요. 유승민 대표가 쓰는 어법이 아니에요. 그게. 뭐뭐하면, 뭐뭐한다라는 것은

◎ 진행자 > 가정화법은 거의 안 씁니까?

◎ 유의동 > 그분은 고민의 시간은 좀 길고요. 대신 결정을 내리면 그걸 생각 잘 바꾸는 게 아니어서 제가 아는 바로는. 그래서 그건 오보성에 가깝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당 상황에 대한 질문 추가로 드리겠는데요. 장동혁 대표의 선거 지원이라고 하는 것을 바라는 현장도 별로 없고, 지금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이 중앙당 지원이 제대로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이라든지 답답함 혹시 이런 게 있습니까?

◎ 유의동 > 저희 평택을 지역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인 선거 구도가 지역 인물 또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 이런 사람을 선택하자라는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거든요. 제가 지금 지역에서 주장하는 바가 정치를 위해서 평택을 선택한 사람들하고 평택을 위해서 정치를 선택한 사람을 좀 구분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고 그게 넓은 공감을 얻고 있거든요. 저는 사실 중앙당의 이야기라든지 저희 당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신경 쓸 여력이 별로 없습니다. 저는 제가 주장하는 이것에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일각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차라리 중앙당이나 대표를 치받는 게 선거운동에 도움이 되지 않느냐.

◎ 유의동 > 저는 그게 저희 선거 프레임을 흐트러뜨리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왜요?

◎ 유의동 > 왜냐하면 지금 지역 주민들이 받아들이시기에는 실제로 이게 지역의 일꾼을 뽑는 건데 지역에 대한 이해도 없이 부산 가려던 사람이, 하남 가려던 사람이 낙하산 날아오듯이 휙 어느 날 날아온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운데 중앙당의 문제로 자꾸 이 선거를 치환하는 게 민주당에서는 그런 시도를 하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별로 달가운

◎ 진행자 > 의원님 그런 거네요. 정치 이슈보다는 지역 이슈로 돌파하겠다, 이런 전략이시네요. 정리를 하면.

◎ 유의동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유의동 > 네.

◎ 진행자 > 경기도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 유의동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