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심장부’ 대구시장 선거 요동… ‘진영 결집’에 김부겸·추경호 ‘초박빙 혼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며 선거 초반 판세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대진표 확정 전 각종 조사에서 두 후보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으로, 양측의 지지층이 결집하며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BC는 김 47.5% vs 추 39.8%… 7.7%p 격차 김 우세
한길리서치 ‘오차범위 접전’·리얼미터 ‘金 오차범위 밖 우세’
40대 김부겸 vs 70대 이상 추경호… 연령별 지지 기반 대비
국힘 텃밭서 민주당 정당 지지율 맹추격, 당선 가능성도 ‘박빙’
지역별 지지층 결집, 동구·수성구- 중구·남구 민심 엇갈려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며 선거 초반 판세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대진표 확정 전 각종 조사에서 두 후보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으로, 양측의 지지층이 결집하며 경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30일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대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p)에 따르면, 김 후보는 42.6%, 추 후보는 46.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5%p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는 2.3%의 지지를 얻었으며 ‘지지 후보 없음’은 4.5%, ‘잘 모름’은 3.6%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동구·수성구(46.5%)에서, 추 후보는 중구·남구(53.2%)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김 후보가 40대(54.8%)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추 후보는 70대 이상(72.8%)에서 압도적인 지지율을 기록했다. 해당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8.4%, 더불어민주당 31.3%,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3% 순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대구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상반된 결과가 도출됐다. 후보 지지도에서 김 후보가 47.5%를 얻어 39.8%에 그친 추 후보를 7.7%p 차로 따돌리며 오차범위 밖 우세를 점했다. 김 후보는 30~50대에서, 추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지지세가 뚜렷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는 김 후보 48.3%, 추 후보 42.1%로 격차가 6.2%p까지 좁혀지며 지지도 조사보다 밀접한 경쟁 구도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 역시 국민의힘 42.4%, 민주당 36.3%로 집계되어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바짝 추격하는 흐름이 포착됐다.
이번 두 조사는 모두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전화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되었으며, 구체적인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억울해, 진실 밝힐 것”…재력가 남편 구속된 양정원, 심경 피력
- 金여사, 당원병 환아들과 ‘희망쿠키’ 굽기…“건강하고 멋지게 자라길”
- ‘진짜 사나이’ 출연 女소대장, 깜짝 근황…해군 첫 여군 주임원사 됐다
- 어도어, 다니엘 모친·민희진 소유 부동산 가압류
- 로봇청소기 카메라 보며 전처 살해 계획…항소심도 중형
- “3세 남아 머리에 강한 외부 충격”…친부모 학대로 사망 사인 보니
- 이번엔 ‘트럼프 한정판 여권’…기관 앞다퉈 트럼프 이름 쓰기 분주
- “아버지가 왔는데, 미국서 살고 있는 해리가 안 보인다”
- ‘제자 성폭행 혐의’ 뮤지컬 배우 남경주 불구속 기소
- “독도는 다케시마, 김치는 파오차이” 구글 번역 오류 화들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