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에 ‘독도 카페’ 생겼다…한인 부부, 해외 독도 영웅 3호

이혜원 기자 2026. 4. 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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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휴양지 보홀의 알로나 비치에서 '독도 카페'를 운영하는 한인 부부가 해외 독도 영웅 3호 주인공이 됐다.

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공동 기획한 '고! 독도 히어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홀에 있는 독도 카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한국화 작가 서준범 씨와 함께 해당 카페를 방문해 카페 내 대형 독도 그림을 그리고, 독도 히어로 명패와 다양한 자료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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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의 알로나 비치에서 엄상현·박진화 부부가 운영하는 ‘독도 카페’ 거리 간판 및 외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제공
필리핀 휴양지 보홀의 알로나 비치에서 ‘독도 카페’를 운영하는 한인 부부가 해외 독도 영웅 3호 주인공이 됐다.

3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와 공동 기획한 ‘고! 독도 히어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홀에 있는 독도 카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 독도 히어로’는 해외에서 독도를 홍보하는 단체나 개인 등 숨은 영웅들을 직접 찾아가 이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1호 주인공은 미국 미네소타대 독도 동아리 ‘키드(KID)’ 학생들이고, 2호 주인공은 지난 19년간 독도 영어 사이트를 운영해 온 캐나다인 스티븐 바버 씨다.

필리핀 보홀의 알로나 비치에서 엄상현·박진화 부부가 운영하는 ‘독도 카페’ 내 대형 독도 그림. 왼쪽부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한국화 작가 서준범 씨, 엄상현·박진화 부부,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 서 교수 제공
이번 3호 주인공은 독도 카페를 4년간 운영 중인 엄상현, 박진화 부부다.

서 교수는 한국화 작가 서준범 씨와 함께 해당 카페를 방문해 카페 내 대형 독도 그림을 그리고, 독도 히어로 명패와 다양한 자료를 기증했다.

서 교수는 이들 부부가 독도 카페를 연 계기, 운영 과정에서 힘든 점과 보람된 점 등을 곧 인터뷰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그는 “필리핀 보홀에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바란다”며 “해외 곳곳에서 우리의 독도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숨은 영웅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향후에도 독도 영웅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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