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AI·클라우드로 1분기 날았다…영업익 19%↑

장유미 기자 2026. 4. 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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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를 앞세워 수익성과 외형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LG CNS는 공공·국방, 금융, 제조, 제약·바이오, 조선, 방산 등 전 산업으로 AI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AX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AI·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며 AX 시장에서 선도적인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로봇 등 신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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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1조3천150억원 달성…AI·클라우드 사업이 전체 매출 58% 차지

(지디넷코리아=장유미 기자)LG CNS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를 앞세워 수익성과 외형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AX(인공지능 전환) 수요 확대와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가 맞물린 결과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 CNS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150억원, 영업이익 9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9.4% 증가했다.

실적 성장을 이끈 것은 AI·클라우드다. 해당 사업 매출은 7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했다. LG CNS는 공공·국방, 금융, 제조, 제약·바이오, 조선, 방산 등 전 산업으로 AI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AX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히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 에이전트 서비스 확대를 통해 대외 프로젝트를 늘리며 국내 최다 수준의 AX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글로벌 협력도 속도를 내고 있다. LG CNS는 오픈AI, 팔란티어 등과 협업을 확대하는 한편, 지난 2월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을 시작해 약 10개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팔란티어와는 전담 FDE 조직 협업을 통해 고부가 AX 과제를 공동 발굴 중이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데이터센터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이 실적을 떠받쳤다. 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에서 약 1조원 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국내 1위 DBO 사업자 입지를 재확인했다. 동시에 6개월 내 구축 가능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를 선보이며 AI 인프라 시장 선점에도 나섰다.

LG CNS 사옥 전경. (사진=LG CNS)

사업별로 보면 스마트엔지니어링 매출은 2278억원으로 10.4% 증가했다. 스마트물류는 미국 등 글로벌 공장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스마트팩토리는 방산·조선·반도체·제약 중심 수주가 매출로 이어졌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는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 효과로 321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1.9% 성장했다.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 신한투자증권 등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반영됐다.

LG CNS는 향후 로봇까지 확장한 '피지컬 AI' 전략에도 드라이브를 건다. 산업 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하드웨어, 플랫폼을 결합한 '풀스택 RX(Robot Transformation)' 서비스를 추진해 로봇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 투자 등을 통해 휴머노이드 라인업도 확보했다.

해외 시장 확대도 병행한다. 인도네시아 AI 데이터센터는 연내 완공 예정이며 일본·미국 등지에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 CNS 관계자는 "AI·클라우드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며 AX 시장에서 선도적인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로봇 등 신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swee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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