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매파' 연준에 1,480원대 중반으로 상승

임지우 2026. 4. 30.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은 향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면서 상승해 1,48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7원 오른 1,485.7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상승 출발…원/달러 환율도 상승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3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49p(0.72%) 오른 6,739.39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49p(0.37%) 오른 1,224.75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5원 오른 1,486.5원에 개장했다. 2026.4.30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원/달러 환율은 향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들면서 상승해 1,480원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7원 오른 1,485.7원이다.

환율은 7.5원 오른 1,486.5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결정 회의체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지만, 위원 3명이 향후 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하는 소수 의견을 내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위원들은 금리 동결에는 찬성했으나, 향후 금리 인상보다 인하가 더 유력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완화적 기조'를 성명에 포함하는 데는 반대했다.

연준의 결정이 '매파적 동결'로 해석되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전 99대 초반까지 올랐다. 현재는 소폭 내린 98.821이다.

중동 불안이 지속되는 것도 환율 상승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핵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대(對)이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란도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엔/달러 환율도 상승해 160엔을 넘었다. 간밤에 160.460엔까지 올랐다가 현재 소폭 내린 160.090엔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7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68원 올랐다.

wisefoo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