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아이오아이 재결합 전말 “우리끼리 계약서 쓰고 CJ ENM 찾아가”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약 9년 만에 완전체(일부 멤버 제외)로 다시 뭉친다. 4월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소미는 이번 재결합의 성사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상세히 공개했다.
전소미는 재결합 배경에 대해 “많은 분이 그때 그 시절 좋아했던 소녀들을 추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5주년과 7주년 당시에도 모이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무산되었던 만큼, 이번에는 멤버들의 의지가 남달랐음을 강조했다.
전소미에 따르면 이번 재결합을 위해 멤버들은 ‘연습 스케줄이 잡히면 개인 일정이나 행사보다 팀 활동을 우선시한다’는 내용의 자체 계약서를 직접 작성했다. 전소미는 “그 계약서를 들고 다 함께 C사를 찾아갔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아이오아이는 CJ ENM 산하 Mnet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전소미는 이번 결성의 주도자로 청하를 꼽으며 “청하 언니의 부름을 받고 멤버들이 소환됐다”고 덧붙였다.
재결합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워너원과 달리 우리는 시간이 꽤 걸렸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여전히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전소미는 “술 없이도 목이 아플 때까지 수다를 떤다. 중간에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두고 대화할 정도”라며 멤버들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오는 5월 19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다만 강미나와 주결경은 미리 예정된 스케줄 문제로 이번 활동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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