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구설수 오른 아틀레티코 홈구장 잔디 길이… 바르사처럼 항의한 아스널, UEFA "규정상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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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인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의 잔디 상태가 또 도마에 올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0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아스널은 이 경기 킥오프를 앞두고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의 잔디 상태를 문제 삼으며 UEFA에 공식적으로 이의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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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인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의 잔디 상태가 또 도마에 올랐다. 아스널은 잔디 길이가 길다며 UEFA에 공식적으로 항의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도 같은 주장을 했기에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30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벌어졌던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1-1로 비겼다. 아스널은 이 경기 킥오프를 앞두고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의 잔디 상태를 문제 삼으며 UEFA에 공식적으로 이의 제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경기 킥오프 두 시간 전 잔디 길이가 과도하게 길다고 판단해 측정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아스널 스태프는 잔디 길이가 경기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디가 길 경우 볼의 속도가 느려질 수 있는 만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기 흐름을 통제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한 것이다.

UEFA는 잔디 길이가 26㎜로 측정됐으며 규정 범위 내에 있다고 결론냈다. 참고로 UEFA가 정하는 잔디 길이는 21~30㎜이다. 결국 아스널은 UEFA의 설명을 받아들이고 경기에 임했다.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의 잔디가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바르셀로나와의 대결에서도 이 문제가 불거졌다. 당시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이 경기 하루 전 최종 훈련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고, 그때도 UEFA가 직접 자로 확인해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내렸다. 바르셀로나 역시 더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의심한 것에 대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에 공식 사과한 바 있다.
한편 현장을 찾은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는 경기 전 반복되는 논란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델 피에로는 "이런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아스널이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상황이 걱정스럽다"라고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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