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타케루, ‘아이언맨’ 롯땅 5회 격침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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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챔피언십의 최고 흥행스타 '아이언맨' 롯땅 짓무앙논(28·태국)이 무너졌다.
철옹성 같던 그를 무너뜨린 건 1년 전 첫 맞대결에서 단발 펀치에 맞아 1회 KO패를 당했던 세가와 타케루(34·일본)였다.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일본 이벤트 'ONE 사무라이 1' 메인 이벤트에서 타케루는 롯땅을 펀치 러시로 쓰러뜨리고 5회 2분 22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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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벨트 내려놓겠다” 은퇴 표명
![원챔피언십 킥복싱 플라이급 잠정챔피언 벨트를 어께에 둘러멘 세가와 타케루가 포효하고 있다. [원챔피언십 공식페잊지 캡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30/ned/20260430084020022mytj.jpg)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원챔피언십의 최고 흥행스타 ‘아이언맨’ 롯땅 짓무앙논(28·태국)이 무너졌다. 철옹성 같던 그를 무너뜨린 건 1년 전 첫 맞대결에서 단발 펀치에 맞아 1회 KO패를 당했던 세가와 타케루(34·일본)였다.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일본 이벤트 ‘ONE 사무라이 1’ 메인 이벤트에서 타케루는 롯땅을 펀치 러시로 쓰러뜨리고 5회 2분 22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이 경기가 프로무대 은퇴전이라고 예고했던 타케루는 이날 승리로 원챔피언십 킥복싱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종합격투기, 킥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종목을 모두 운용하는 원챔피언십은 종합격투기에선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경량급과 중경량급 무에타이, 킥복싱 부문에서는 경쟁 선수들의 기량 면에서 세계 최고의 무대로 통한다.
타케루는 이날 경기에서 롯땅의 위협적인 훅 공격을 버티며 킥과 카운터로 뚝심있게 맞섰다. 2회 강력한 펀치로 롯땅에게 2번이나 넉다운을 뺏으며 결정적인 승기를 잡았다. 3회와 4회 열세를 만회하려는 롯땅의 맹공격을 견뎌낸 그는 5회 체력이 바닥난 롯땅을 코너로 몰아 펀치를 몰아치며 다시 한번 그를 쓰러뜨렸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타케루는 승리 후 링 위헤서 “격투기 재능도 운동신경도 전혀 없다. 그런 나라도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었다. 이런 나를 이끌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덕분에 얻은 벨트이므로 여기에 놔주세요”라며 벨트를 풀어놓고 링 위를 내려왔다.
타케루는 원조 K-1이 망하고 재설립된 K-1에서 슈퍼밴텀급, 페더급, 슈퍼페더급 3체급을 석권한 일본 킥복싱의 아이콘 중 한명이다.
롯땅은 장절한 난투 끝에 패배를 당하자 링 위는 물론 라커룸으로 돌아와서도 한동안 눈물을 쏟아냈다. 적지 않은 팬들은 롯땅이 소속 대회사 원챔피언십과 계약 분쟁으로 소송을 당하자 고의 태업이나 고의 패배를 의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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