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이익 1089억…전년比 6.8% 감소

전소연 기자 2026. 4. 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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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운임 하락 여파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 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96% 급등…자원 부문이 견인
"신성장 분야 진출해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
사진=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은 1분기 매출 4조2113억원, 영업이익 108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8%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6.2%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LX인터내셔널은 "매출은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 팜(Palm)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량 증가 및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해상 운임 하락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는 인도네시아 등 주요 자원 부존국의 공급 조절 정책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자원 시황 강세가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자원 부문과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회복이 전사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자원 시황 강세에 따른 판가 상승 환경에서 AKP 니켈 광산, 팜 농장 등 주요 자산의 생산량 및 판매량을 적극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메탄올을 비롯한 주요 트레이딩 품목 역시 시황 상승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해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물류 부문은 기업 고객의 물류 운영 전반을 대행하는 계약물류 사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이익 창출을 이어 나갔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자원 시황 회복과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며 "자원 및 물류 시황 변동성 확대라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핵심 자산 운영 효율화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켈·보크사이트·구리 등 미래 유망 광물에 대한 투자, 신시장 발굴 및 신사업 확대, 에너지인프라·전력솔루션 등 신성장 분야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전환을 가속화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소연 기자 soye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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