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선봉' 한국, 세계선수권 '최상의 대진'... 中·日과는 결승에서나 격돌

김명석 기자 2026. 4. 30. 0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 토너먼트에서 최상의 대진을 받았다.

30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 대만과 8강에서 격돌하고, 4강에 오를 경우 덴마크-인도네시아전 승자와 만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강서 대만과 맞대결
[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안세영.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 토너먼트에서 최상의 대진을 받았다.

30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토너먼트 대진 추첨 결과 대만과 8강에서 격돌하고, 4강에 오를 경우 덴마크-인도네시아전 승자와 만난다.

대회 최다 우승팀(16회)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 대회 최다 우승 2위(6회)인 일본은 반대편 8강 대진에 속해 결승에서나 만날 수 있다.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 D조에서 스페인과 불가리아, 태국을 모두 5-0으로 완파하는 '무실 게임' 전승으로 1위로 통과해 8강에 올랐다.

5월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만나게 될 8강 상대 대만은 조별리그 C조에서 호주를 5-0으로 대파했지만, 캐나다에 3-2 진땀승을 거둔 뒤 인도네시아에 2-3으로 져 2위로 8강에 진출한 팀이다.

한국은 중국 청두에서 열렸던 지난 2024년 대회 당시에서도 대만과 8강에서 만나 3-0 완승을 거두고 가뿐하게 4강에 오른 바 있다.

만약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도 대만을 꺾고 대회 4강에 오르면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회부터 무려 10회 연속 대회 4강에 진출하게 된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 정나은(왼쪽)-김혜정 조.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한국이 4강에 오르면 앞서 조별리그 A조를 2위로 통과한 덴마크, 그리고 C조 1위 팀 인도네시아전 승자와 격돌한다.

덴마크는 홈 이점이 있지만 앞서 조별리그에서 중국에 0-5로 완패를 당한 바 있고,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 C조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지만 캐나다와 대만에 각각 3-2 진땀승을 거뒀다.

만약 인도네시아와 만나게 되면 지난 2024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서 격돌하는데, 당시엔 한국이 2-3으로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설욕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반대편 대진에서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일본과 태국이 각각 8강에서 격돌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중국과 일본이 4강에 올라 결승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회는 단식-복식 순서로 단식 3경기·복식 2경기 등 총 5경기가 치러진다. 조별리그에서는 승패가 결정되더라도 남은 경기들이 진행됐지만, 토너먼트에서는 먼저 3승을 따내는 팀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022년 대회 이후 두 대회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엔 안세영 외에 김가은, 김혜정, 이연우(이상 삼성생명) 심유진, 이소희, 백하나, 정나은, 이서진(이상 인천국제공항) 김가람(정관장)이 출전한다.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8강 토너먼트 대진표. /사진=세계배드민턴연맹 홈페이지 캡처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